전북특별자치도 고창군 출신 천혜인 배드민턴 선수가 세계선수권 대회에서 여자복식 2위를 차지하며 지역의 명예를 드높이고 있다. 13일 고창군체육회 등에 따르면 천혜인(전주성심여고) 선수는 김태연(경기 영덕고) 선수와 한 조를 이뤄 지난 6~10일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2024 독일 주니어 오픈 배드민턴 선수권대회’에 참가했다.여자복식결승에서 첸판슈티안-류지아유에(중국)조와 만나 최선을 다했지만 0-2(25-27, 19-21)로 패해 여자복식 2위를 차지했다.천혜인 선수는 고창초등학교 출신으로 올해 전주성심여자고등학교 2학년이다. 특
고창군이 민·관 협력으로 ‘찾아가는 맞춤형 복지상담실’을 운영해 지역 내 복지서비스의 질을 크게 높이고 있다. 13일 고창군에 따르면 5인(복지공무원, 통합사례관리사, 정신건강복지센터, 로컬잡센터) 으로 구성된 맞춤형 복지상담실이 연말까지 고창군 문화터미널내에서 진행중이다. 복지, 보건, 정신건강, 취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고창 문화터미널 상담실은 전통시장 장날에 맞춰 매월 첫째주 3일에 진행되며, 휴일인 경우에는 8일로 변경되어 운영된다. 운영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낮 12시까지로, 상황에
고창군이 의료취약계층 보호와 응급환자의 안전과 생존율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응급차량 이송비를 지원한다.지원대상은 소아·청소년(0~18세)과 국민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 계층이 해당된다. 응급환자로 고창지역 의료기관에서 전북도내 및 광주권역 응급의료기관으로 이송된 경우, 응급차량 이용 경비를 지원한다.신청방법은 이송일로부터 60일 이내 신청서와 구비서류를 지참하여 고창군보건소에 방문 접수하면 된다. 이후 검토과정을 거쳐 익월 15일까지 거리별 최대 15만원의 이송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구비서류 및 기타 사항은 보건소 의약관리팀(560-
정읍시가 어린이의 안전을 위협하는 통학버스의 위험 요소를 제거하기 위한 점검에 나섰다.지난 18일 시는 어린이집, 지역아동센터, 아동복지시설의 통학버스를 대상으로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했다.이번 점검은 시·경찰·교통안전공단으로 구성된 점검반이 통학버스 33대를 점검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주요 점검 내용은 ▲통학버스 신고 여부 및 차량의 외관 ▲조명, 타이어, 브레이크 등 차량의 구조·장치적 부분 ▲보험 가입, 운전자의 안전교육 이수 여부 등에 대해 중점적으로 진행됐다.점검반은 위반 사항이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 조치하고,
정읍시는 청명·한식 기간 동안 개장 유골에 대한 화장 수요 증가에 맞춰 서남권 추모공원의 개장 유골 화장을 확대 운영한다고 19일 전했다.청명·한식 기간에 조상의 산소를 단장하거나 개장하는 관습에 의해 개장 유골 화장 건수가 평소보다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오는 4월 4일부터 7일까지 개장 유골 화장 건수를 1일 15건으로 확대 운영한다. (평상시는 1일 8건)묘지를 개장해 화장하려면 우선 묘지가 있는 읍·면·동사무소에 가서 개장 신고를 한 후 개장증명서를 발급받고 개장 유골 화장예약을 하면 된다.개장유골 화장예약은 ‘e하늘
정읍시는 오는 27일 오전 10시 30분 연지아트홀에서 2024년 문화가 있는 날 아동극‘판타스틱 뮤지엄’공연을 무료로 개최한다.포스댄스컴퍼니의 ‘판타스틱 뮤지엄’은 경비원 박 씨의 판타지 박물관 체험기를 담은 댄스뮤지컬로, 우연히 박물관 공연을 관람하게 된 주인공 박 씨가 박물관 작품들을 통해 자신의 삶에 대해 고민하게 되는 이야기를 무용으로 표현하는 작품이다.이번 공연은 공연시작 30분 전에 선착순 무료(전체관람가)로 입장이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시청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시 관계자는 “문화가 있는 날 주간에 연지아트홀에
정읍시농업기술센터는 19일 안정적인 사과, 배 생산을 위한 화상병 사전예방에 힘써달라고 당부했다.화상병은 사과, 배나무의 잎, 줄기, 꽃, 열매 등이 마치 불에 타 화상을 입은 듯한 증세를 보이다 고사하는 병이다. 특히 감염되면 확산이 빠르고 치료나 방제약이 없어 화상병 발생 나무와 인접 나무를 땅에 매몰해야 하는 국가관리검역병이다. 이에 따라 시는 오는 21일까지 사과, 배 농가에 화상병 약제를 공급한다.공급받은 약제는 3회에 걸쳐 적기에 살포해야 한다. 1차는 눈의 비늘이 벗겨질 때, 2차는 꽃이 10% 폈을 때, 3차는 꽃이
정읍시 장애인종합복지관은 19일 정읍시취업중개센터와 장애인의 교육과 안정적인 취업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구직 장애인에게 다양한 일자리를 알선하고, 사업체들이 장애인 고용을 확대할 수 있도록 상호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하기로 결정했다.협약서에는 ▲장애인 구직자 연계 ▲장애인 취업 프로그램 운영 및 평가 ▲사업체 직무향상 교육에 상호협력 ▲구직자 경력 개발 프로그램 참여 협력 등의 내용이 포함됐다. 복지관 관계자는 “장애인 취업 기회 확대를 위해 양 기관이 업무협약을 체결한 것을 매우 뜻깊게 생
정읍에서 주변 이웃을 도우려는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시기동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운영 중인 ‘행복나눔 공유냉장고’에 물품 기부가 이어지고 있다고 19일 밝혔다.지난 18일 박점군 주민자치위원회 위원(남매안경원 대표)은 행복나눔 공유냉장고에 컵라면 50박스를 기부했다. 박점군 위원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 위해 시기동 공유냉장고에 라면 기탁을 결정하게 됐다”고 전했다.앞서 전양현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김, 돌자반 등을 기부했으며, 주민자치회 오금녀 위원(정주수산 대표)은 동태, 새
2024 정읍시장배 전국 검도대회가 지난 16일부터 17일까지 정읍시 국민체육센터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대회는 남녀노소 누구나 즐기는 대중 스포츠로 거듭나고 있는 검도의 저변을 확대하고자 정읍시 검도협회(회장 강신무)가 주관하고 정읍시(시장 이학수)가 후원했다.대회에는 지역 내 동호인뿐만 아니라 서울, 부산 등 전국에서 500여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대회는 16일 개인전과 17일 단체전으로 나눠 진행됐다. 대회 결과, 개인전 초등부는 전재연(장검검도관), 김민준(세종TOP), 김도현(완주스포츠클럽), 김현
(사)한국농수산대학교 청년연합회 정읍지회(회장 한현진)는 19일 정읍시민장학재단에 장학금 200만원을 전달했다. 기탁금은 회원들이 지역인재 육성에 힘을 보태기 위해 마음을 모아 마련했다.한현진 회장은 “지역 학생들이 다양한 꿈을 갖고 학업에 열중해 고향 발전의 주역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이학수 시장은 “따뜻한 마음으로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장학금을 기탁해줘 감사하다”며 “학생들이 학업에 더 열중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사)한국농수산대학교 청년연합회 정읍지회는 정읍 한국농수산대학 동문
고창군이 고창경찰서, 고창군 환경위생과 합동으로 고창초등학교 주변에서 4대 위해(교통안전, 유해환경, 식품안전, 불법광고물)환경 근절 홍보캠페인을 벌였다. 캠페인에선 고창초등학교 등굣길 학부모와 학생을 대상으로 학교주변 위해환경 근절 및 생활속 위험요소를 신고 할 수 있는 안전신문고를 집중 홍보했다. 김철태 고창부군수는 “지역 유관기관 협력으로 이번 캠페인을 실시하게 됐다”며 “위험요소 발견시 안전신문고를 통해 신고를 하면 관련부서에서 즉각 처리하겠다”고 말했다.
고창군이 자활사업 추진상황 점검과 읍·면 순회방문 홍보활동 등을 통해 자활사업 참여자 발굴에 나선다고 12일 밝혔다.앞서 자활사업 추진 상황 점검은 지난 8일 고창군 자활사업을 위탁 운영 중인 고창지역자활센터(센터장 정성규)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2024년도 자활사업 추진상황과 고창지역자활센터 운영, 자활사업단(6개) 및 자활기업(6개소) 운영 상황을 점검하고, 건의 사항 및 자활사업 활성화를 위한 대책을 논의했다.자활사업은 노동시장에 취업이 어려운 근로능력이 약한 기초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을 대상으로 다양한 직무경험을 통해 경제
고창군보건소가 4월부터 스마트폰 앱을 이용해 맞춤형 건강서비스를 제공하는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 참여자를 선착순으로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모집인원은 80명으로 선착순 모집으로 진행되며, 신청조건은 스마트폰을 소지한 20대이상 관내 거주자로, 혈압, 혈당, 허리둘레, 중성지방(HDL-콜레스테롤) 등 건강위험이 1개 이상 보유한 대상자를 우선으로 선정된다.단, 이미 관련 질환을 진단 받았거나 약물 복용 중인 대상자, 작년 참여자는 제외된다.모바일 헬스케어 사업은 참여 대상자에게 활동량을 체크할 수 있는 스마트워치와 모바일 앱을 연
고창군이 지역경제의 안정과 소비자 부담 경감을 위해 신규 착한가격업소를 오는 22일까지 모집한다.착한가격지정 업소에게는 다양한 지원 혜택을 제공해 안정적인 가격을 유지하고, 소비자들에게는 경제적 부담을 줄여 상호이익을 추구한다. 고창군의 착한가격업소는 3월 기준 25개소가 지정되어 운영되고 있다. 지정대상은 고창군에서 영업중인 음식점, 세탁업, 이미용업과 같이 개인 서비스업소가 해당되며 지역 평균가격에 비해 저렴한 가격으로, 우수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자영업자를 대상으로 한다. 착한가격업소 지정 혜택은 신규 선정시 착한가격업소 표찰과
고창군 성송면 청년체육회(회장 김병수)는 지난 11일 성송체육회관에서 관내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짜장면 무료 나눔 봉사 및 화합 잔치를 개최했다.이날 행사는 지역주민 500여명에게 짜장면, 돼지고기가 무료로 제공되었으며 신명나는 분위기를 위한 각설이공연, 초대가수 공연 또한 이어졌다.한 어르신은 “이렇게 정성이 담긴 음식을 대접받아 너무 행복하다”며, “맛있는 짜장면을 먹으면서 따뜻한 정을 느낄수 있어서 정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김병수 청년체육회장은 “짜장면 나눔 봉사로 면민들에게 소박하지만 정성이 담긴 짜장면을 대접할 수 있어 큰
고창군이 12일 미래농업을 선도하는 전문농업인 육성을 위해 운영하는 농촌개발대학 신입생 입학식을 열었다.이번 행사에는 심덕섭 대학장(군수), 임정호 고창군의회 군의장, 입학생 160여명이 참석했다. 식전행사로 한국웃음치료연구소 조정호 원장을 초빙하여 활력이 넘치는 농촌, 모두가 행복한 공동체가 되기 위한 방법을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개회식 이후에는 과정별 오리엔테이션과 학생자치회 구성을 위한 임원 선출 등 신입생들의 새로운 출발을 준비하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농촌개발대학은 연 20회 교육의 정규과정으로 농업인들의 수요를 반영한
심덕섭 고창군수가 12일 고수농공단지 입주기업 대표들과 고수복합문화체육센터에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고수면 봉산리에 위치한 고수농공단지는 남고창 IC와 인접하여 교통 접근성이 우수하며, 현재 22개 기업이 입주해 지역 내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다.기업과 지역이 상생하기 위해 열린 이번 간담회에서는 농공단지 입주기업 대표자 및 임원진과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하여 현장의 경영 애로사항에 대한 심도있는 논의가 이루어졌다. 시작에 앞서 군은 중소기업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고 있는 △중소기업 육성기금, △중소기업 환
김철태 고창부군수가 “전북특별자치도 출범에 따른 전북특별법을 활용해 고창군 발전을 이끌어갈 특화사업을 적극적으로 발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고창군은 12일 오전 2층 회의실에서 김철태 고창부군수를 비롯한 전 부서 주무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전북특별법 특례대응 전략회의’를 개최했다.회의는 전북특별법 시행(2024년 12월27일)을 앞두고 전북특별자치도의 주요특례와 연계한 고창형 특화사업을 발굴하기 위해 마련된 회의로, 특례별 사업계획, 쟁점사항 등을 중점 점검했다.전북특별법을 활용한 주요 사업에는 ▲고창형 에너지 자립마을 사업
고창군 성내면 행정복지센터(면장 고현규)가 지난 8일 성내면 기관단체와 함께하는 새봄맞이 국토대청결운동을 실시했다.국토대청결운동은 7개 단체(이장단협의회, 주민자치위원회, 부녀회, 생태환경보전협의회, 의용소방대, 귀농귀촌협의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80여명이 참여했다. 동림저수지 주변과 수변길, 용교천 일대의 방치 쓰레기와 영농폐기물을 줍는 등 대대적인 환경 정화활동을 펼쳤다.특히 행사는 하천 주변에 방치해놓은 영농부산물을 중점적으로 수거하고, 트렉터를 이용하여 동림저수지 수변길에 몰래 버린 대형폐기물을 건져 올렸다. 이날 수거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