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1회 노인의 날 기념식’이 13일 대한노인회 정읍시지회(지회장 이호춘) 주관으로 정읍사예술회관에서 성대하게 열렸다.이날 행사는 노인의 날(매년 10월 2일)을 기념하고 어르신들을 격려, 위로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는 김생기 시장과 정읍시의회 유진섭 의장, 전북도의회 의원, 정읍시의회 의원을 비롯 지역 기관단체장과 지역 어르신 760여명이 참석했다.식전 행사로 정읍사국악단이 흥겨운 국악공연을 펼쳤고, 이어진 기념식에서는 분야별 시상이 진행됐다. 모범 노인과 노인복지 기여자, 유공 공무
정읍의 가을색이 짙어지고 있다. 논둑과 밭둑의 무성한 풀은 온기를 품은 황토빛으로 진해져가고 가을이 풍덩 빠진 정읍천 물빛은 한결 아련해졌다.여기저기 고운 빛들이 감동을 주는 계절, 가을이다. 가을 정읍의 중심, 내장산에도 물감이 뿌려지기 시작했다. 머지않아 만산홍엽으로 타오른다. 올해 내장산의 첫 단풍은 10월 20일, 절정은 11월 8일께가 될 전망이다.내장산에는 우리나라에 자생하고 있는 단풍나무 중 당단풍과 좁은 단풍, 털참단풍, 고로쇠, 왕고로쇠, 신나무, 복자기 등 11종이 서식하고 있다. 전국 최고 단풍명소로 이름을 떨치
정읍시가 청년창업 아이디어 공모전을 진행 중이다. 청년 창업 관련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청년들의 창업에 대한 마인드를 높임으로써 쇠퇴한 원도심에 활력에 불어넣어 지속가능한 도시 활력을 꾀하기 위한 취지다.이달 1일부터 접수 중으로, 마감은 오는 31일이다. 시는 엄정한 심사를 거쳐 우수작을 선정해 내달 11일 시 홈페이지에 게재할 예정이다.공모전에는 대학생 이상 일반인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창업 아이템 발굴과 정읍지역 창업 분위기 조성에 기여할 수 있는 내용이면 된다.참여 방법은 정읍시 홈페이지(http://www.j
정읍시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오은도, 이하 다문화가족지원센터)의 ‘진로성장스쿨-多드림(이하 -多드림)’이 호응을 얻고 있다.多드림은 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다문화가정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운영하고 있는 진로지원서비스다. 다문화가정 청소년들에게 실질적으로 필요한 진로·직업체험 프로그램을 제공, 본인의 잠재력 발견과 올바른 진로 직업관 형성에 도움을 주고 있다. 이와 관련해 종로직업전문학교와 연계해 디지털정보 활용 능력 향상을 위한 멀티미디어 제작 과정 교육을 지원했고, 5명이 고급과정에 합
정읍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1일 ‘귀농귀촌 영농정착기술교육’하반기 과정 개강식을 가졌다. 이 교육은 기술센터가 귀농귀촌 농업인의 성공적인 정착을 돕기 위해 운영하고 있는 프로그램이다.상·하반기 과정으로 운영되는데, 하반기 과정에는 모두 22명이 참여한다. 교육은 오는 27일까지 10회(42시간)에 걸쳐 진행된다. 지난 4월부터 5월까지 운영된 상반기 과정은 모두 24명이 수료했다.교육에서는 정읍의 귀농귀촌 정책과 사업, 작물 재배 현황, 주요 작물 재배기술, 선도농가 우수 성공사례 등을 안내한다. 또 농산물 유통 현황과 귀농인들을
정읍시 국외 자매결연 도시인 중국 강소성 서주(徐州)시 원예교류방문단이 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정읍을 찾았다.외사판공실 손위민 부주임을 단장으로 한 5명의 원예교류단은 방문기간 정읍시 농업기술센터를 방문했다. 방문단은 정읍시의 원예현황 등에 대한 설명을 듣고 양 시 간 원예교류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도 가졌다. 이어 정우면 대사리 파프리카 시설하우스 단지 등 원예시설 현장을 견학했다. 방문단은 중국의 원예농업에 접목할 수 있는 분야와 최첨단 원예시설 등에 큰 관심을 보였다.정읍시와 서주시는 지
정읍시와 태평로 건물주 협의회(회장 김상수)는 12일 태평로 임대료 안정화 상생협약식을 가졌다.이번 협약은 정읍시와 태평로거리 건물주가 임대료를 안정화시키는데 상호 협력함으로써 상가의 활성화를 꾀하고 침체된 원도심에 활력을 불어넣자는데 뜻을 함께 하면서 성사됐다.관련해 시는 지난 8월부터 두 달여에 걸쳐 건물주들과 대화를 갖고 상생 협력 방안을 마련하는 등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다.협약서는 임대차 기간의 최소 보장기간 10년 적용 임대료는 현시점에서 10년 간 동결하고 이후 인상률은 9% 이하 내에서
제12회 정읍 평생학습축제가 열린다. 주제는 ‘배움으로 하나되는 행복도시 정읍!’이다.기간은 10월 21일부터 22일까지, 장소는 연지아트홀과 연지아트홀 주차장으로 축제는 평생학습기관 단체, 학교 및 동아리가 참여할 예정이다. 무대발표회와 홍보 체험관 운영, 성인문해 시화 전시, 이벤트 행사가 진행된다.평생학습동아리 무대공연에는 댄스 통기타, 난타 등 14팀이 참여한다. 또 25개의 홍보체험부스에서는 에코백, 민화부채, 가죽지갑 등 각종 공예품 만들기와 쿠키, 컵케이크 만들기 등 다채롭게 재미있는 체험 기회를 무료로(일부 유료) 제
정읍 연지아트홀에서 오는 12일, 13일 양일에 걸쳐 제1회 메이플 스타 오디션 제2차 예선전이 진행된다.관련해 시는 메이플스타 공식 홈페이지(www.maplestar.kr)를 통해 8월 28일부터 이달 3일까지 차 접수를 받았고 서류심사와 동영상 심사를 통해 지난 8일 1차 예선 합격자를 발표한 바 있다.1차 예선 합격자들은 오는 12일과 13일에 나눠 2차 예선을 치르게 된다. 2차 예선 통과자들은 19일부터 21일까지 정읍학생수련원에서 이름난 팀들을 배출한 강사진과 합숙을 하며 고도의 트레이닝을 받는다. 본선은 22일(일요일)
정읍시보건소가 진드기 매개 질환 감염 예방을 위해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 줄 것을 당부하고 있다.보건소에 따르면 본격적인 가을철로 접어들면서 논·밭 작업 등 야외활동이 증가함에 따라 진드기 매개 질환 발생 우려가 높다. 진드기 매개 감염병은 '쯔쯔가무시증',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등이다.쯔쯔가무시증은 우리나라 전역에서 발생한다. 특히 남서부지역에 서식하는 활순털진드기 등의 유충이 왕성히 활동하는 9월 말부터 11월 말까지 전체 환자의 90% 이상이 발생한다. 쯔쯔가무시에 감염된 털진드기에
2017년 지역사회 건강조사가 실시되고 있다. 8월 16일부터 시작된 조사는 10월 31일까지 이어진다.조사대상은 조사시점 표본가구 450가구에 거주하는 만19세 이상 900명이다.조사항목은 18개 영역 201개 항목이다.‘건강행태(흡연, 음주, 안전의식, 운동 및 신체활동, 식생활, 비만 및 체중조절, 구강건강, 정신건강, 예방접종 및 검진, 이환, 의료 이용, 사고 및 중독, 활동제한 및 삶의 질, 보건기관 이용, 사회 물리적 환경, 개인위생, 교육 및 경제활동)’이다.조사 전에 대상 가정에 안내문을 발송하고, 조사원이 표본가구
깊어가는 가을 우직한 한우들이 역동적인 한판 승부가 펼쳐진다. 제21회 정읍전국민속소싸움대회가 오는 26일부터 30일까지 덕천면 동학혁명기념관 주차장 옆에 마련된 특설경기장에서 펼쳐진다.대회에는 정읍은 물론 전국 각지에서 180여두의 싸움소가 참가해 총상금 7610만원을 두고 3개 체급별로 기량을 겨룰 예정이다.경기는 체급별 대진표 추첨에 의한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된다. 체급별 기준은 대백두 851kg 이상 소백두 771kg ~ 850kg 대한강 726kg ~ 770kg ♭
정읍시의회(의장,유진섭)는 지난 3일 정읍역에서 귀성객과 시민들이 함께하는 다채로운 전통 민속놀이 체험행사로 풍성하고 즐거운 추석명절 분위기를 한껏 띄웠다.정읍시의회 의원과 직원 전원이 참여한 가운데 열린 이번 행사는 추석명절을 맞이하여 모처럼 고향을 찾은 귀성객에게 고향의 정을 담은 송편과 따뜻한 차를 대접하면서 훈훈한 정을 나누고, 윷놀이, 투호놀이, 제기차기 체험장을 마련하여 점점 잊혀져 가는 우리 전통 민속놀이를 즐기는 시간을 함께 하면서, 특히 동학농민혁명정신의 헌법전문 포함 개헌청원 서명운동도 실시하였다.유진섭 의장은“올
정읍시가 9월 28일 고부면 입석리 6.25 피학살묘(이하 고부 피학살묘) 현지에서 위령제와 참배 행사를 가졌다.6. 25 전쟁 당시 희생된 영혼을 추모하고 유가족을 위로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이 자리에는 김생기 시장과 정읍시의회 유진섭 의장, 보훈단체장과 기관단체장, 유족들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고부면 두승산 소재 사찰인 유선사 주관으로 제(祭)를 올리고 희생자들의 넋을 위로하며 명복을 빌었다. 6.25 고부피학살묘는 6.25 당시 북한군에게 희생당한 이들을 안장한 곳이다. 당시 북한군은
김생기 시장이 9월 27일 한국철도시설공단(이하 철도시설공단) 강영일 이사장과 면담하고 철도시설공단 소유 KTX 정읍역(이하 정읍역) 주변부지 활용을 건의했다.김시장은 “정읍역 이용객과 시민들의 편익을 높일 수 있는 정읍역 주변 한국철도시설공단 부지의 효율적인 활용 방안을 수립하기 위해서 시설공단을 방문했다”고 밝혔다.김시장은 정읍역 전면부 일부를 KRTCS(한국형 열차제어 시스템) 연구 사업에 지장이 없는 범위 내에서 시에 유상으로 매도할 것을 건의했다.시는 이 부지를 매입해 도시재생 활성화 사업과 연계해 활용하고 KTX 경제권
정읍지역 대표음식전문점과 맛집 영업주들이 28일 전남 순천 소재 우수 음식점을 찾았다. 이와 관련 시는 “우수 음식점 벤치마킹을 통해 영업주들의 의식 변화를 꾀하고 지역 업소의 음식문화 수준을 높이기 위해 견학에 나섰다”고 밝혔다.이날 참석자들은 해당 업소 종사자들의 서비스 자세와 업소 환경을 모니터링했다. 또 업소 대표의 경영철학과 종업원 관리, 애로사항도 청취했다. 특히 이를 토대로 정읍의 대표음식문화 활성화 방안과 관련해 의견을 나누고, 음식문화개선을 위한 영업주들의 의식 개혁의 필요성에 공감했다.시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타
정읍시가 최근 고부 남산천 노후 소교량 정비사업 특별교부세 10억원을 확보했다. 관련해 김생기 시장은 여러 차례 행정자치부를 방문하여 해당 시설의 안전 위험성과 정비사업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특별교부세 지원을 요청해왔다.시 관계자는“행정자치부 등 중앙부처를 수시로 방문하고 관계자들을 만나 사업의 당위성과 주민 수혜도 등을 설명하는 등 예산 확보를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온 결실이다”고 밝혔다.남산천 소교량은 법정 시설물이 아닌 소규모 공공시설로, 재해 위험성이 매우 높아 시급히 정비가 필요하다는 여론이 높았다.시는 사업이 완료되면
정읍시 총무과 직원들은 26일 금붕동에 자리한 정읍시립요양원을 방문, 치매 등의 노인성 질환을 앓고 있는 어르신들을 위문했다.이날 직원들은 준비한 위문품을 전달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따뜻한 시간을 보냈다. 직원들은 또 요양원 종사자들과도 만나 시설 운영 관련 건의사항과 사회복지시설의 확충 방안 등에 대한 의견도 나눴다.김종삼 총무과장은 “예년과 달리 올해는 추석연휴기간이 길어서 자칫 어르신들의 소외감이 더욱 크지 않을까 싶어 어르신들을 찾았다”며 “소외되는 이들이 없는, 따뜻한 명절 만들기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정읍시 드림스타트(이하 드림스타트)는 28일 추석맞이 건강요리 교실을 진행했다. 요리교실에는 16명의 드림스타트 대상 아동이 참석했다.아리솔 요리학원에서 영양교육과 요리실습으로 진행했다. 아동들은 전문 요리사의 지도로 송편과 삼색연근전, 약밥 등을 직접 만들었다.드림스타트 관계자는 “인스턴트 음식에 익숙해진 아동들의 영양 불균형을 바로 잡고, 아동들의 올바른 식습관 형성을 돕기 위해 프로그램을 마련했다”고 밝혔다.또 "요리교실을 통해 아동들이 건강한 음식에 대해서 알고, 편식 습관을 개선해 건강한 식습관을 갖기를 바란다“고 강조했
정읍시청 현관이 산뜻해졌다. 시청 본관 중앙홀 리모델링 공사가 지난 26일 완료됐다. 시는 건립된 지 30년이 지나 노후되고 어둡다는 여론이 높았던 중앙홀을 넓고, 밝게 바꿨다.본관 현관 출입문은 높이를 높여 개방감을 확보했고, 방풍실 중앙을 홀(hall)로 바꿔 전체적으로 너른 공간감을 확보했다. 또 천정 조명 설치와 자연 채광을 이용하여 분위기가 한결 밝아졌다.특히 상부 벽면에는 정읍의 상징인 단풍나무를 형상화해 눈길을 끌고, 외관미도 높였다. 시장실 옆 벽면에는 98인치 대형 터치 스크린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