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가 노후·불량 주택을 대상으로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 개선에 앞장서고 있다.시는 소외계층의 열악한 주거환경 개선을 통한 삶의 질 향상과 안전하고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주거시설의 안전을 점검하고 대대적인 보수사업을 추진하고 있다.저소득층 주거환경 개선사업은 열악한 주거환경에도 불구하고 경제적 여건 등으로 제때 보수를 하지 못해 생활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진행한다.사업비는 총 9천200만원(시비)으로 목표 401세대 중 현재 273세대에 대해 전기·가스 시설, 가스렌지, 보온단열재, 도배·장판 교체 등
정읍시가 건강한 임신과 출산 지원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통계청에 따르면 49세 미만 여성 1명이 평생 낳을 것으로 예상되는 출생아 수가 사상 처음으로 0.98명인 1명 아래로 추락했다. 이로써 우리나라는 세계에서 처음으로 출산율‘0명대’국가가 됐다.이에 따라 시는 산모와 영유아의 건강을 보호하고 출생률 저하로 말미암은 인구 감소 문제 해결을 위해 다양한 출산 관련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시는 임산부에게 B형간염과 빈혈, 간 기능 검사 등 무료 산전검사와 막달 검사를 실시하고 태아의 건강관리를 위해 에드워드증
시민과 함께하는 ‘2019 정읍 기네스 시민공모전’의 반응이 뜨겁다.시는 대한민국 최초 8시간 완창 고수와 고서 최다 보유, 헌혈 최다 등 기네스에 등재되기 위한 시민들의 신청이 줄을 잇고 있다고 전했다.특히 전국 최대 크기 말굽버섯(7kg) 보유와 가장 오래된 가습기 사용 등 이색적인 기네스 신청도 이어지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시는 다양한 분야의 최고·최초·최대·최다 등 일상 속의 기네스를 찾기 위해 이달 31일까지 신청을 받고 있다.시 관계자는 “응모 마감일까지 시민들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며 “정읍과 시민을 상징할 수 있는
정읍시와 LH전북지역본부(본부장 임정수)가 공동으로 주관한 ‘2019 도시재생 청년 해커톤’이 성황리에 열렸다. 해커톤은 지난달 28일부터 무박 2일 동안 ‘리라이팅(Rewriting) 정읍, 정읍을 다시 쓰다’라는 주제로 정읍 황토현권역 어울림센터에서 진행됐다. 올해 두 번째를 맞는 행사에는 전국 대학생과 45세 미만 청년을 대상으로 지원자를 공모한 결과 적극적인 참여 의지를 가진 7팀 60여 명의 청년이 참여하는 등 높은 관심을 드러냈다. 행사는 창업과 관광, 주거, 일자리 창출 등 도시재생에 대한 주제를 선택해 그에 따른 청년
수십 년 길게는 백 년 만에 한 번 필 정도로 보기 힘든 대나무 꽃이 북면 1번 국도 옆에 활짝 피었다.기술센터는 ‘신비의 꽃’이라고 불리는 이 꽃이 행운을 가져다줄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꽃이 핀 대나무를 보기 힘든 이유는 씨앗이 아닌 땅속에서 자라는 줄기로 번식이 이뤄져 매년 꽃이 피지 않고 꽃이 피면 뿌리가 완전히 죽어버리기 때문이다.이후 숨은 눈이 자라면서 다시 재생되지만 예전과 같이 회복되는 데 10년 이상의 긴 시간이 걸린다.기술센터 관계자는 “대나무 꽃을 보면 행운이 찾아온다는 얘기가 있다”며 “시민들도 꽃을 보고 소원
대상그룹(前 미원그룹) 공익법인 대상문화재단(이사장 임창욱)은 지난달 29일 정읍시청 대회의실에서 호남지역 중고등학생 51명(정읍 30명)에게 장학증서를 수여했다.유진섭 시장은 “어려운 여건에서도 용기를 잃지 않고 꿋꿋하게 생활하는 장학생들을 응원한다”며 축하·격려했다.장학생들에게는 학업중단 등의 사유가 없는 한 연간 120만원의 장학금이 지급된다.한편 대상문화재단은 정읍의 중·고등학생 장학사업으로 15년 동안 총 1천48명에게 8억8천49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해 왔다.특히 대상문화재단은 내장산 수목원 운영 등 시와는 인연이 깊은
정읍시가 내장상동 디자인 거리에 공영주차장을 조성했다.시는 지난 3월 내장상동 옛 정읍양조장 부지에 착공한 ‘내장상동 디자인거리 공영주차장 조성 사업’을 준공해 이달 초 시민에게 개방한다고 밝혔다.시는 총사업비 14억4천만원(부지 매입 12억5천만원, 주차장 조성 1억9천만원)을 투입해 부지면적 1천023㎡(309평), 주차 공간 34면 규모의 주차장을 조성했다.시는 저탄소 녹색성장을 위해 주차장 바닥 포장재를 물 빠짐이 좋고 복사열을 감소하는 효과가 있는 잔디 블록으로 시공해 ‘친환경 생태 주차장’으로 조성했다. 아울러 미소상가
정읍시는 1일 정읍사예술회관에서 정읍시 공무원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선 7기 유진섭 시장 취임 1주년 기념행사를 가졌다.이날 행사는 민선 7기 시장 취임 1주년을 기념해 지난 1년간의 발자취를 돌아보고 새로운 결의와 각오를 다지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추진됐다.행사는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민선 7기 주요 성과와 계획 발표, 떡케이크 커팅, 기념촬영 등으로 진행됐다.특히 수제천보존회와 정읍 출신 바리톤 송기창씨의 축하 공연으로 분위기가 한껏 고조됐다.유 시장은 기념사에서 “지난 1년을 되돌아보면 정읍 발전을 위해 시민과 동료 공직
정읍시가 26일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올해 상반기 정읍시 수돗물평가위원회를 가졌다.시민단체와 수질 전문가 등 11명으로 구성된 위원회는 안전하고 깨끗한 상수도 공급을 위한 다양한 방안에 대해 모색했다. 회의에서는 지난해 하반기 주요 토론내용에 대한 처리결과와 올해 상반기 수질검사 실시현황, 수질검사결과 공표(안)에 대해 논의했다. 지방상수도 운영효율화사업 위탁기관인 K-water는 우리집 수돗물 안심확인제 운영과 지방상수도 배수지 청소, 상수도 노후 관로 교체(L=3.2㎞), 급수 취약구간 개선공사 등 9개소 17억1천만원의 시설개선사
정읍시가 25일과 26일 양일간 동신초등학교와 한솔초등학교에서 ‘감기 걸린 물고기’의 저자인 박정섭 작가와의 만남을 가졌다. 행사는 동신초등학교 강당에서 6학년 158명과 한솔초등학교 강당에서 4~6학년 482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두 학교 학생들은 5월부터 ‘감기 걸린 물고기’를 릴레이 독서를 통해 미리 읽었다. 박 작가는 작품에 관한 진솔한 이야기를 학생들에게 전하며 질의응답을 통해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춰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앞서 시는 지난 4월 6일 정읍기적의도서관에서 열린 ‘2019 정읍시 한권의 책’ 선포식에 박정섭
정읍시가 젊고 감각적인 시정 홍보를 위해 ‘정읍시청 인스타그램’을 개설했다. 시는 이달 시범운영을 거쳐 다음 달 1일부터 정식 서비스를 실시할 예정이다. 정읍시청 인스타그램(www.instagram.com/jeongeup_news)은 새로운 정책과 관광지, 문화행사 등을 영상과 사진을 기반으로 간결하고 시각적 효과로 제공하는 소셜네트워크(SNS) 채널이다. 시는 인스타그램이 뉴미디어 시대에 신속하고 정확한 시정 소식 전달과 시민과의 쌍방향 소통을 위한 창구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시는 매일 페이스북과 카카오스토리,
정읍시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지원하고 복권기금위원회가 후원하며 전북과학대학교가 운영하는 생활과학교실 2기가 내달 1일부터 열린다. 생활과학교실은 청소년과 시민들이 쉽고 재미있게 과학을 접할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은 200여 명의 학생과 노인, 주부, 장애인 등을 대상으로 지역 내 지역아동센터와 초등학교, 노인복지관 등 17개 교육장에서 주 1회 1시간씩 총 10회 운영된다. 운영 프로그램은 △거꾸로 보는 세상 △이진수 비즈아트 △석고 방향제 △보로노이 빛 상자 △형광 메모보드 △마그넷 스피너 등 다
정읍시 대표 물놀이 시설인 칠보물테마유원지 물놀이장이 다음 달 6일 개장한다. 물놀이장 주변 안전시설과 바디슬라이드를 보수하고 생태공원에 국화를 식재하는 등 물놀이장을 새롭게 단장해 이용객들을 맞을 준비를 마쳤다. 칠보물테마유원지는 태산선비문화 중심지인 칠보면 무성리 부지에 2층 규모의 물테마전시관을 비롯해 물놀이장과 유상대, 바닥 분수대, 인공폭포, 생태공원 등을 갖추고 있다. 물놀이장은 무성서원과 태산선비 문화사료관 등 주변 경관이 수려하고 청정호수인 옥정호 물을 이용해 깨끗한 수질로 유명하다. 물놀이장에는 2천30㎡ 면적의 어
정읍시가 27일 ㈜탈렌티스(대표이사 정지영), 아주산업(대표 박종익)과 첨단과학산업단지 투자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유진섭 시장과 ㈜탈렌티스 정지영 대표이사와 임원, 아주산업 박종익 대표 등이 참석했다. ㈜탈렌티스와 아주산업은 투자협약을 통해 2020년까지 첨단과학산업단지 내 8천147㎡(2천464평) 부지에 약 38억 원을 투자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30여 개의 새로운 일자리가 창출돼 지역 경제에 활기를 불어넣을 것으로 전망된다. ㈜탈렌티스는 2013년 법인을 설립해 광주광역시에 본사를 두고 광케이블·광통신 부품 생
정읍시 단풍미인 씨름단 소속 손희찬 선수가 25일 수성동주민센터에 이웃돕기 성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 손 선수는 ‘2019 횡성 단오장사 씨름대회’ 태백급(80kg이하)에서 2위를 차지하여 받은 상금 전액을 소외계층 아동들을 위해 써 달라며 기탁했다. 남상태 동장은 “소중한 상금을 기탁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소외계층 아동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정읍시가 26일 전국공무직노동조합(위원장 이권로)과 올해 공무직노동조합 임금협약을 체결했다. 시는 지난해 2월 임금교섭 요구서 접수 이후 수차례 교섭을 통해 임금협약 체결에 이르게 됐다. 협약은 공무직의 임금 등 처우개선에 주안점을 두고 진행됐다. 임금협약 주요 내용은 △2018년 대비 기본급 1.8% 인상 △전환 공무직 월급제 적용 △정근수당과 연장근로수당 대상자 확대 △유사경력 인정 범위 확대 등이다. 유진섭 시장은 “최일선에서 궂은일을 도맡아 근무하는 공무직 조합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상생의 협력적 노사문화가
정읍시가 25일 농촌진흥청과 합동으로 지역수출 유망단지 수출 토마토 집중컨설팅을 실시했다. 컨설팅에는 홀티-큐 이승우 대표가 강사로 나서 수출 토마토 생산 농가와 관심 농업인 20여 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했다. 이 대표는 대표적인 고온기 생리장해인 열과와 배꼽썩음과, 속썩음과, 실버링, 착색불량과에 대한 해결방안을 안내했다. 이어 재배 농가 현장을 방문해 사례 위주로 개선방안을 소개하고 질의응답을 가졌다. 교육에 참석한 농가는 “올해 봄은 특히 일교차가 크고 고온으로 인한 작물 생리장해가 많아 석회결핍과 속썩음 증상으로 인한 품
정읍시는 24일 시청 4층 재난상황실에서 2019년 문화도시 신청 접수를 위한 문화도시 조성 기본계획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가졌다.이번 보고회는 금년도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에 대비해 정읍시가 문화도시로 나아가기 위한 방향과 로드맵을 설정하고 전문가의 다양한 의견을 공유하고자 마련됐다. 연구용역의 책임연구원을 맡고 있는 한국지역창생연구소 전영철 대표는 중간보고를 통해 문화도시 사업구상과 계획, 환경진단, 비전체계, 특성화 계획, 향후 계획 등을 발표했다.시는 이번 중간보고회에서 제안된 관련 단체 등 전문가의 의견을 반영하여 정읍만의
정읍시농업기술센터가 제철을 맞은 정읍 청정 햇오디의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오는 27일 오후 5시 10분 NS홈쇼핑을 통해 방송판매에 나선다. 기술센터에 따르면 방송에서 판매되는 오디는 청정지역인 옥정호 주변에서 생산된 것으로 철저한 재배·수확 관리를 거쳐 품질과 기능성이 뛰어나다. 특히 올해는 지난해보다 저온 피해가 적고 일조량 등 기상여건이 좋아 당도가 높고 생산량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뽕나무 열매인 오디는 안토시아닌(Anthocyanin)이 풍부해 항산화 효과가 우수하다. 또 염증 개선과 피부 탄력 증진물질로 알려진 레스베
정읍시가 올해 2억여원을 투입해 골목상권 자생력 강화를 위한 나들가게 육성지원사업을 추진한다. 나들가게 지원사업은 대형 할인마트와 대기업슈퍼마켓(SSM) 등이 골목상권으로 진출함에 따라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동네 슈퍼를 육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나들가게란 ‘정이 있어 내 집같이 편하고 나들이하고 싶은 마음으로 가고 싶은 가게’라는 의미다. 시는 나들가게에 시설현대화와 사업컨설팅, 점주 역량 강화교육 등 시설 전반에 대한 리모델링을 지원해 나들가게의 경쟁력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시는 지난 2017년도부터 올해까지 3개년간 총 7억6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