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나·케냐 등 아프리카 회원국 대상 맨투맨 유치활동 전개

‘세계 스카우터들이여! 부안 새만금에서 꿈을 말하라’

김종규 부안군수, 2023 세계잼버리 부안 새만금 유치단
김종규 부안군수, 2023 세계잼버리 부안 새만금 유치단

김종규 부안군수와 송하진 전북도지사, 함종한 한국스카우트연맹 총재 등 2023 세계잼버리대회 부안 새만금 유치단이 지난 9일부터 17일까지 아프리카 가나·케냐와 중동 오만 등을 방문해 홍보활동을 전개했다.

김 군수 등 유치단은 지난 10일 가나 아크라에 도착해 아프리카 스카우트데이 행사장을 시작으로 아프리카 기금 마련 리셉션 행사에 참석하고 아프리카 스카우트연맹 및 오만스카우트연맹 등을 잇따라 방문해 아프리카 주요 임원진을 만나 2023 세계잼버리대회 부안 새만금 유치의 타당성을 설명하고 유치를 위한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또 스카우트 창시자인 영국의 베이든 포우웰경의 기념관과 묘지를 방문해 2023년 101주년을 맞게 되는 한국스카우트 백년 역사를 2023 세계잼버리대회와 함께 새롭게 출발하자는 의지를 다짐했다.

이어 제이제이 롤링 전 가나대통령, 우후르 케냐타 케냐 대통령 등 가나․케냐․오만의 주요 인사들에게 사기장 이은규 선생이 재현한 청자상감운학문매병과 청자도자기 찻잔세트를 선물해 부안청자의 아름다움을 세계로 전파했다.

김종규 부안군수는 “꿈, 열정, 비전을 펼칠 수 있는 부안 새만금에 세계스카우트의 모든 청소년들을 초대한다. 2023년 새만금에 꼭 오셔서 여러분의 꿈을 잉태하고 사회를 올바르게 이끌어가는 기준이 돼 달라”며 “2023년 세계잼버리대회 유치를 위해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유치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표명했다.

김종규 부안군수, 2023 세계잼버리 부안 새만금 유치단
김종규 부안군수, 2023 세계잼버리 부안 새만금 유치단
김종규 부안군수, 2023 세계잼버리 부안 새만금 유치단
김종규 부안군수, 2023 세계잼버리 부안 새만금 유치단
김종규 부안군수, 2023 세계잼버리 부안 새만금 유치단
김종규 부안군수, 2023 세계잼버리 부안 새만금 유치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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