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관광두레 MD상품 시범 판매
김제시, 관광두레 MD상품 시범 판매

김제시 관광두레는 2015년 가을 관광주간(10.19 ~ 11.1)을 맞이하여 10.31 벽골제에서 주민 자주적인 관광두레 MD상품을 선보이기로 하였다.

MD상품은 김제시 관광두레 다섯 개 조직에서 상품개발 아카데미와 자생력을 기반으로 선보이는 조직의 열정이 담긴 상품으로 도자기와 한지,압화,짚풀공예상품이 해당된다.

관광두레는 지역의 관광자원을 활용하여 주민이 스스로 만들어가는 공동체 사업으로, 문화체육관광부와 김제시,한국문화관광연구원,한국관광공사,두레PD 관광두레 기업이 역할분담 및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주민조직들이 자립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사업이다.

김제시는 2014년 3월,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2014 관광두레사업 대상지”로 선정되었으며, 관광두레PD와 함께 5개의 주민공동체를 발굴하고 사업계획을 토대로 조직별 2015년 2월부터 상품개발을 위한 교육 및 멘토링, 선진지 견학을 진행해 왔다.

이번 관광두레 주간에 참여하는 징게쟁이들과 손누리이야기는 지역의 고유한 특성과 혼이 담긴 상품 개발을 목표로 지난 5월부터 9월까지 약 4개월에 걸쳐 한국공예산업연구소와 공예MD상품개발 아카데미를 통해 지역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김제를 추억하고 기념할 만한 기념품을 만들기 위해 노력해 왔으며, 그 결과로 도자기와 한지, 압화, 짚풀공예 등 품목별로 대표 상품을 개발하여 지난 지평선축제 기간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품평회를 마쳤으며, 이번 행사는 MD상품개발 아카데미와 품평회를 통해 탄생한 관광상품을 시범판매를 통해 처음으로 소비자들을 직접 만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번 MD상품의 시범판매를 통하여 상품품질 향상과 서비스 질을 높이는 기회로 활용하는 한편, 관광두레조직의 자생력 향상과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발전할 수 있기를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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