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산림조합 김민영조합장 인터뷰

정읍산림조합 김민영조합장
정읍산림조합 김민영조합장

1. 김민영조합장은?

산림조합을 경영하면서 그동안 산을 잘가꾸고 보존하면서 추가적으로 산을 오는 사람들에게 힐링과 스트레스를 해소시키기 위해 더욱 노력하고 있다.

김민영조합장이 현재 실천하고 있는 것은 나무이름표달기와 겨울에는 야생동물 먹이주기와 무상나무나눔도 같이 하고있으며, 버섯종균도 보급해주고 있다. 또한, 7년전부터 추석 20~30일전 1년에 1번 서울본사에서 직원이 내려와 기계A/S수리도 해주고 있다. 이렇듯 자연과 시민들을 위해 노력하는 모습과 대표성을 인정받아 2012년 대통령상을 수상 한것같다.

이번엔 구절초축제를 준비하는 정읍 구절초축제 추진위원장으로써도 활동 하고 있다.

2. 김민영조합장의공약사업?

(1) 조합원들의 소득이 될 수 있도록 지도와 산림분야의 임대사업

(2) 조합의 수익과 환원사업을 산림과 시민들에게 되돌려 주는것이 중요한것같다.(땔감, 나무나눔사업)

(3) 지도사업 – 산을 어떻게 가꿀지 어떠한 방식으로 가꿔야하는지 모르는 분들에게 직접 교육하면서 더불어, 버섯 키우기도 같이 교육을 함으로써 소득을 얻을 수 있는 방안을 알려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4) 조합 경영에 대해서도 노력하는 것이 중요 - 올해 청송임업연수원에 130명이 참석하여 산림분야에 대해 전문교육을 받아보고 싶은 분들에게 매년마다 2~3번 해주려고함 또한, 일반가정집에도 재배할 수 있게 버섯도 20~30%로 종균을 보급해드리고 있다.

3. 2014년 아이스버킷챌린지 참여한 이유?

작년 내장산국립공원 이진범소장님의 추천으로 동참하게 되었다. 파키스병에 걸린 사람들의 고통을 간접적으로 체험하고 조금이나마 느껴 볼 수 있었고, 더불어 직원들도 함께 참여하여 어려우신 분들을 한번더 돌아보게된 계기가 되었다.

4. 올해 구절초 축제는?

6만평규모의 자연과 어울려지는 행사이며, 숲에는 솔나무와 야생화 자생화 구절초 등 여러 가지 다양한 꽃들과 나무가 심어져 있으며 작년 주차난을 해결하기위해 주변 부지를 얻어서 올해 주차난을 해결하였다. 또 올해는 특별히 어린아이들이 즐길수 있게 놀이기구 설치가 되어 놀러오는 가족들에게 만족을 할 것이다. 내년에는 더욱 관광지를 계발하여 4계절 꽃피어 날 수 있게 관광하러 오신분들이 4계절동안 다양한 꽃을 볼수 있게 기반을 잡을 것이다.

5. 구절초 축제 준비중 아쉬웠던점은?

주차난을 해결한 후에 아쉬웠던 점은 음식과 선물이다. 작년에 관광을 하러오신분 들이 음식과 선물에 대해서 아쉬운 평들이 있었다. 그 점을 보완 하기 위해서 향토적이며 정겹고 소박하지만 인심을 느낄 수 있게 근처 산내면민들이 준비했으며, 올해는 소고기도 판매하게 되었다. 선물 또한, 관광객들이 구매할 때 아쉬움이 없이 즐거운 마음으로 구매할 수 있게 하였다.

음식판매대는 17개이며 4곳은 정읍시에서 들어와 있으며 13곳은 산내면민들이 자발적으로 오셔서 각 마을을 대표하는 음식을 판매한다.

6. 이번축제준비하면서 기대하는 것은?

올해 축제를 열면서 정읍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홍보가 되는 것과 정읍이라는 지역사회의 경제적 효과와 관광객 지역주민 정읍시민 공무원 분들의 조합이 잘 이루어져 축제에 참여하신 분들께 즐거운 추억과 시간을 선사 해드릴 수 있는 자리를 만들어지길 기대하고 있다.

7. 올해 추가적으로 생긴 행사는?

올해 제 1회 화동대회가 열린다. 화동대회는 어린아이들이 꽃무늬 옷을 입고 패션쇼를 열어 오신 분들에게 보여드리는 행사다.

8. 구절초축제만의 특별한점은?

구절초 축제는 구절초 꽃만 있는 곳이 3만평정도 되며, 그 외에는 메밀,해바라기,코스모스 등산길 따라 밑으로 심어져있다. 또한, 정상에서 보면 유색 벼아트를 구경할 수 있다.

이와같이, 입장료 3천원을 받으면 이용권2천원을 다시 되돌려 드리면서, 2천원으로 축제장 안의 음식, 선물등 여러 가지를 구매하고 활용할 수 있어서 정읍구절초 축제만의 특점이 생겼다. 꽃무늬옷을 입고 오시는분들 무료입장이 가능한데 겉옷에 한해서만 가능하다.

작년에는 속옷도 말하는 관광객들이 있어 곤란 스러웠다.

9. 구절초 축제의 보완점은?

작년 구절초 축제에서 야간개장이 부족하여 시민들이 많이 아쉬워 했다. 그점을 고려하여 올해는 6시~9시 까지 야간개장을 하면서 구절초 꽃이 빛을 받아 눈송이가 내린 것처럼 아름답게 보인다. 밤에는 음악과 함께 길을 따라서 구절초 구경을 하는 사람들을 위해 안까지 조명을 더 설치하여 작년축제의 아쉬움을 보완하였다.

또한, 구절초축제의 음식은 근처주민들이 판매를 하고 있다. 주민들이 직접농사 지으면서 재배한 것으로 만들기 때문에 관광객들에게 시골정감을 느낄 수 있게 음식의 양을 본 가격보다 2배는 더주어서 시골인심을 느낄수 있다.

10. 구절초축제의 자랑은?

2014년도 한국관광공사에 구절초 축제가 베스트10위에 올랐으며, 올해는 야생화관광자원화 사업에서도 10위에 뽑혔다. 또한, 4년전에 정읍시화가 구절초로 바뀌었으며, 구절초꽃말은 어머니의 사랑이라는 뜻이다. 구절초꽃의 효능은 몸을 따뜻하게 해주고 혈액순환을 해주기 때문에 여성들에게 인기가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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