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기동주민센터는 지난 10일 주민과 주민자치위원, 통장, 새마을지도자, 부녀회 등 기관단체(40여명)가 참여한 가운데 상반기 통합‘클린데이(Clean Day)’를 실시했다.

통합‘클린데이’는 정읍 천변 어린이축구장에서 샘고을다리에 이르는 약1km 구간에 서 10포대의 쓰레기를 수거했다.

또 시민들을 대상으로 쓰레기 분리 배출 관련, 홍보요령 등을 안내함으로써 시민들의 참여를 유도했다.

이날 이와 관련하여 시기동주민센터 관계자는 통합‘클린데이’를 맞아 시기동 주민이 40여 명이 참여하여 1시간동안 정읍천변을 구석구석 청소하여 쓰레기 마대 10포대 수거하는 등 환경정비를 확실히 실시했다고 전했다.

주민센터는 “오는 5월과 7월 개최예정인 전북도민체육대회와 광주유니버시아 대회 시 정읍을 찾는 많은 이들에게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고 쾌적한 정읍의 이미지를 알리기 위해서 지역민들과 함께 정화활동에 나서고 있다.”고 밝혔다.

‘클린데이’는 시기동 특수시책 중 하나이다. 시기동 전 주민이 참여하여 마을을 깨끗이 청소토록 함은 물론 쓰레기 무단 투기 금지 계몽 활동을 펼치는 한편 마을의 주인인 주민이 직접 마을의 취약지역을 정비토록 하는 등 지역민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짝수달마다 통별로 통장 주도하에 통별‘클린데이’를 실시해서 쓰레기 줍기와 모정 청소, 소공원 정비, 제초 작업, 불법 부착 광고물 수거 등 도심 환경을 청결하게 가꿈으로써 정읍시의 도시 이미지 개선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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