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완구 국무총리 면담, 총리실 새만금사업 조직 신설 강력 건의

 
 

송하진 지사가 도정 주요 현안 해결을 위해 광폭행보를 벌였다.

송하진 지사는 지난6일 정치권과 국회, 서울시교육청, 정부 세종청사 등을 누비면서 총리실 산하 새만금 관련 컨드롤타워 조직 신설, 수도권규제완화 대응,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 유치전, 전북관광 홍보 및 수학여행단 유인, 친환경농산물 학교급식 확대 세일즈 활동 등을 전방위로 전개했다.
  
송지사의 이날 행보는 전북도정 주요현안 해결의 이정표로 주목됐다.
송하진 도지사는 이날 이완구 국무총리와 첫 면담을 갖고, 새만금사업추진 지원 및 이견 조정, 협력도출 등을 위한 조직을 국무총리 소속으로 설치해 줄 것을 강력 건의하였다.

송지사는 국무총리와의 면담에서 최근 들어 정부에서 발표한 새만금의 글로벌 경제협력특구, 규제특례지역 조성 등의 정책들을 설명하며, 대한민국 발전을 위해서는 대중국 전초기지의 최적지인 새만금을 세계 유명경제특구보다도 한 단계 앞선 제도와 이점을 도입하여 적기에 개발하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이러한 파격적인 규제완화와 속도감 있는 개발을 위해서는 정부의 새만금에 사업에 대한 강력한 의지와 추진체계가 꼭 필요하므로, 새만금사업에 대한 정책 지원 및 부처간 조정, 그리고「새만금위원회」의 활성화를 이끌 수 있도록 국무총리 산하에「새만금사업 조정․지원을 위한조적」설치를 건의하였다.

 또 수도권 규제완화에 강력 대응하기로 했다.

송 지사는 이를 위해 이날 국회에서 열린 지역균형발전협의체 정기회에 참석해 수도권 규제완화 반대 천만인 서명운동 등 주요사업을 구체화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전북도는 이에 따라 이를 위한 정채현안과제 연구에 착수할 계획이다.

송하진 지사는 더불어 2017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 전북 무주 유치를 위해 활동영역을 넓히면서 대회 유치 성공을 위한 유치전을 전개했다.
 
송 지사는 이날 국회 본관 새정치민주연합 당대표실에서 문재인 대표를 만난 뒤, 김태환의원(대한태권도협회장)을 잇따라 방문해 국회 차원의 2017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 유치를 위한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이어 세종청사로 이동해 문화체육관광부 김종 제2차관을 면담하고 2017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의 대회 및 유치 필요성 등을 설명하고 정부차원의 적극적인 협조를 거듭 당부하고 네트워크를 구축했다.

송 지사는 이와 함께 이날 특별히 서울시교육청을 찾아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을 면담하고 서울소재 각급 학교가 전북으로 수학여행을 많이 올 수 있도록 수학여행단 유치 세일즈 활동과 함께 전북의 친환경농산물 학교급식확대 협조를 요청했다.

송 지사는 서울시 교육청의 수학여행 정책인‘소규모 테마형 교육여행’에 전북이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으며, 수학여행 전담지도사 배치, 수학여행 콜센터 운영 등 다양한 지원책을 운영하고 있다고 소개하면서, 서울시교육청에서 체험․수련활동을 위해 전북을 방문하여 줄 것을 요청했다.

송 지사는 또 전북지역 친환경농산물 학교급식 확대도 협조를 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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