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외교원 글로벌리더십과정 교육생 55명이 4.2.(목) ~ 4.3.(금), 1박 2일간의 일정으로 우리 도를 방문했다.

국립외교원 글로벌리더십과정은 국제관계 업무에 효율적으로 대응할 정부기관 및 공공부문 국제관계 전문가를 양성함으로써 범정부적 국제관계 역량을 강화하고 정부기관 및 공공기관의 중요 외교사안에 대한 이해를 증진하기 위해 운영하고 있으며, 중앙부처 국․과장급 공무원 및 공공기관 간부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교육생들은 전국 창조경제혁신센터의 모범 사례로 꼽히고 있는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를 방문하고, 연간 500만명이 찾는 한국의 대표적인 관광명소인 한옥마을과 경기전, 전동성당, 최명희 문학관, 오목대 등을 투어한 후에 도지사와의 간담회를 가졌다.

전라북도창조경제혁신센터와 한옥마을을 방문한 교육생 대표인 이수영 고용노동부 국장은 “전북에서 의욕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삼락농정, 토털관광, 탄소산업에 대해 전라북도의 설명을 듣고 미래 전북의 비전에 대해 희망을 보았다.”고 하면서, “교육을 마치고 현업부서에 돌아가면 미약하나마 전라북도 발전에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라북도 이성수 경제산업국장은 “최근 중앙부처 고위직 공무원의 전라북도 방문이 잦아지고 있으며, 이번 국립외교원 글로벌리더십과정 교육생 방문으로 중앙부처와의 유대관계 형성을 통해 향후 우리 도 발전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며,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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