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9회 소성면민의 날 및 제23회 면민체육대회 행사가 소성초등학교 운동장에서 열렸다.

소성면이 주최하고 소성면체육회(체육회장 류재신)가 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김생기 정읍시장과 유성엽 국회의원, 장학수 도의원, 정병선 시의원, 안길만 시의원 등 면내외 기관·단체장을 비롯해 주민 1천여명이 참석했다.

소성면민의 날 및 제23회 면민체육대회
소성면민의 날 및 제23회 면민체육대회

농악놀이와 면민 건강체조, 난타공연, 라인댄스, 면민 노래자랑 등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어느 때보다 많은 주민이 참석했고, 특히 전라북도에서 추진 중인 ‘신나는 예술버스’ 공연도 펼쳐져 뜨거운 성원을 받았다.

이날 체육경기는 줄다리기와 장애물이어달리기, 팔씨름, 고리걸기, 투호 등 으로 승리를 겨뤘는데, 팔씨름은 60세 이상 나이 제한으로 진행돼 어르신들의 새로운 인기종목으로 떠올랐다.

이날 남상태 소성면장은 “이번 행사를 계긱로 면민 모두가 웃음으로 우의를 다지고, 면민의 역량을 하나로 모아 꿈과 정이 넘치는 살기 좋은 소성으로 거듭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 류재신 체육회장은 “바쁜 영농기임에도 불구하고 참석해주신 모든 분들게 감사드리고 이웃과 함께 소통하고 화합하는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 “ 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서는 면민의 장 애향장(김영수)과 정읍시장 감사패(오병태, 나정기, 윤앵순)와 체육회장 감사패(김미라) 수여식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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