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기동주민센터는 25일 체납세 징수 우수공무원을 선발, 시상했다.

동주민센터는 체납액 징수 대책의 일환으로 지난 2월부터 전직원이 종합행정으로 통별 징수할당제를 시행해 체납세 1천110여만원을 징수했다. 이는 지난해 12월말 기준 체납액의 10%에 해당된다.

주민센터 관계자는 “이번 징수실적은 계속되는 경기침체 여파로 체납자의 납세기피 등 어려운 여건에도 불구하고 전 직원이 본인의 업무 외에 지방세 체납 징수를 위해 체납자에게 전화로 납부를 독려하고 체납자를 직접 방문하는 등 헌신적인 노력을 기울인 성과다.”고 밝혔다.

동주민센터는 이에 따라 그간 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격려하기 위해 징수액이 높은 공무원 3명을 선정, 3월 중 통장회의 시 5만원 상당의 재래시장 상품권과 함께 시상했다.

주민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체납세 징수를 위해 이를 초석으로 삼아 맨투맨(Man – To-Man) 징수활동과 우수공무원 시상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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