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다문화가족지원센터(이하 다문화지원센터)는 이달부터 다문화어울림 문화교육지원사업을 운영한다.

다문화지원센터는 우리 사회의 문화적 다양성을 활성화하고 다문화가족의 삶의 질 향상 등을 위해 결혼이민자 및 다문화가족 그리고 일반주민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문화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먼저 다문화가족의 요구에 부응, 가족음악밴드 ‘아라리요’를 진행 하며,부모와 자녀가 함께 악기를 배우고 기능을 익히도록 함으로써 가족 간 화목을 돕고 밝고 건전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간다는 취지다.

(사)나누매기(대표 김종성, 이하 나누매기)와의 협력으로 매주 일요일 오후 1시 나누매기 문화센터에서 진행된다.

다문화지원센터 관계자는 “다문화가정의 결혼이민자와 자녀가 함께 악기를 배우고 공연에 직접 참여하는 등의 활동을 통해 가족 간의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 지역사회의 주체로 참여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다문화지원센터는 이와 별개로 ‘건강댄스교실’은 매주 화요일과 금요일 저녁 8시부터 다문화지원센터에서 진행되는 댄스교실에서는 시민 누구나 쉽게 익힐 수 있는 춤을 가르친다.

이를 통해 시민들의 스트레스해소와 건강증진은 물론 지역민들의 어울림 문화를 만들어간다는 취지다.

특히 어울림 공연활동과 정기발표회를 통해 다문화가족과 비다문화가족이 서로 소통하고 공감하며 상생발전하는 지역민 통합을 꾀한다는 방침이다.

다문화가족지원센터 관계자는 “ 다문화가족과 일반지역주민이 함께 하는 문화교육프로그램을 통해 다문화가족들이 지역사회의 주체로서 삶을 영위 할 수 있도록 하고 서로 소통할수 있는 공연활동을 통해 사회통합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자세한 내용은 정읍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531-0309)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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