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6회 고창군 배드민턴 연합회장배 대회가 지난 7일과 8일 이틀에 걸쳐 고창군립체육관에서 개최됐다.

8일 기념식에는 박우정 고창군수와 김춘진 국회의원, 전라북도 한동희 연합회장 등 많은 내빈과 도내 시군 배드민턴 동우회 관계자들이 참석해 대회를 축하했다.

고창군 배드민턴 연합회 유철희 회장은 대회사에서“배드민턴 동호인들의 상호 유대강화와 건강 증진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작년 한해 연합회를 위해 헌신을 다한 김상철 총무이사에게 감사패와 이정인 상하클럽 고문 외 5명에게는 공로패를 전달했으며, 고창초등학교 배드민턴팀에게 50만원의 유소년 격려금을 전달했다.

이날 대회는 관내 12개 클럽 300여명이 참가해 평소 갈고 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대회 결과 우승은 30대 혼복 고창클럽(최영민,김영희), 40대 혼복 새모양클럽(정순우.김안순), 50대 혼복 고창클럽(유철희,정규남)이 각각 차지했으며, 30대 남자복식 고창클럽(김용환.최영민), 30대 여자복식 고창클럽(고은경,김영희), 40대 남자복식 고창클럽(김태형,김상철)이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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