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도 겨울학기 해외연수생 330명 전원이 단 한건의 사고 없이 8주간의 연수를 마치고 2015. 2. 23일 캐나다 나이아가라 연수생을 시작으로 2월 28일까지 가족 품으로 돌아온다.

 금번 겨울학기 330명(초등학생 207명, 중학생 123명) 연수생들은 지난 2014. 5월 23일 선발된 장학생들로서 캐나다(102명), 호주(92명), 뉴질랜드(85명), 중국(51명)에서 각각 연수를 마쳤다.

 연수프로그램은 집중어학연수(3~5주)와 현지 정규학교 수업과정(3~5주)에 참여 및 주변국가와 아이비리그 대학 탐방 등 다양한 연수 프로그램을 추진하여 학부모님들로부터 높은 만족도가 예상된다.

 연수에 참여한 학생들은 적극적인 집중어학능력 수업참여로 생활회화능력이 향상되어 외국 현지학생들과의 참여수업 등 학과수업을 진행하면서 또래의 외국친구들을 사귀기도 하였으며, 홈스테이 가족과 학교 친구 등과 귀국 이후에도 서로 이메일을 주고 받기로 약속하는 등 현지학생들과 프렌드십을 강화하여 글로벌 인맥을 형성하였다.

 연수기간 동안 연수생들의 안전관리 등 긴장감의 연속이었지만 전라북도 장학생으로서 해외연수를 통해 얻은 귀중한 경험이 세계를 상대로 경쟁할 수 있는 목표를 세우고, 그 목표를 향해 열정을 다하고 실천하는데 귀중한 자산을 마련할 수 있는 동기를 부여하였다.

 특히, 특수시책의 일원으로 전라북도를 세계에 알리는 행사로 연수국가별 전북의 날 행사를 개최하여 연수생들과 현지 학생 및 주민들이 함께하는 축제 분위기 조성으로 각 국가에 전라북도의 문화와 음식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었으며, 전라북도를 연수국가에 홍보하는 등 세계속의 전라북도 인지도를 높였다.

 앞으로 전라북도와 전라북도인재육성재단은 겨울학기 연수생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3월 9일까지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15년 10월에 해외연수성과보고회를 통하여 연수결과를 평가, 분석하여 해외연수사업에 적극 반영, 더욱더 효율적이며, 발전하는 해외연수사업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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