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배구심판 실전 강화훈련 및 배구대회’가 지난 7일~ 8일 정읍시 국민체육센터에서 열렸다.

전국배구심판연합회(이하 전심회)심판 자격을 소지한 전국 각지의 심판들은 2015년 전국생활체육배구대회 시즌을 맞아 ‘배구심판으로서의 자질향상 강화’라는 기치로 마련한 이번 행사에는 전국 각지에서 150여 명의 심판들이 참석했다.  

올해로 2회째를 맞은 이번 교육은 심판 상호간의 다양한 경험을 나누고 실전을 통해 심판 개개인의 능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제2회 전국배구심판 실전강화훈련
제2회 전국배구심판 실전강화훈련

행사에서는 배구 시그널 시범과 배구 기록지에 관한 강의 및 대회규정 등 주간에는 교육과 친선대회로, 야간에는 세미나와 체계적인 교육을 가지며 상호 간 정보교류 등을 가지며 화합을 다졌다.

이우승(45, 전남) 준비위원장은 "실전의 반복을 통해 정확한 판정과 다양한 사례들에 대한 대처 능력들을 서로 나누며, 경험이 많은 선배와 심판을 꿈꾸고 준비하는 회원들이 모여서 우정과 화합을 나누는 자리가 됐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장을 찾은 김생기시장은 축사를 통해 “정읍을 찾아준 ‘전심회’회원들을 환영하고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환영인사를 전했다.

또 김길수 정읍시배구연합회장은 “전심회 회원 여러분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한다.”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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