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가구 선정, 1 가정 당 400만원 한도

다문화가족고향나들이지원(정책위원회 개최)
다문화가족고향나들이지원(정책위원회 개최)

정읍시가 다문화정의 안정적인 정착을 돕기 위해서 ‘고향나들이’를 지원한다.

결혼으로 고향을 떠나 이국에서 생활하고 있는 다문화가정 여성들의 모국에 대한 향수를 달래주고 고향의 가족들을 만날 기회를 줌으로써 정서적인 안정을 도와 가정의 화목과 지역사회의 안정을 꾀한다는 취지다.

시에 따르면 지원대상은 3년 이상 정읍시에 계속해서 거주하고 있는 이주여성 중 2년 이상 모국방문 경험이 없는 가정으로 1가정 당 400만원 한도 내에서 왕복항공료와 현지교통비 등을 지원한다는 계획으로 다문화가족정책위원회를 갖고 10가구를 선정했다.

시는 “지난달 12일부터 27일까지 고향 나들이 희망 가정 신청을 접수한 결과 모두 46가정이 접수했고, 이들 가정으로 대상으로 경제상황과 모국방문 경험, 결혼기간, 자녀 수 등의 항목별 심사기준에 따른 엄격한 심사를 거쳐 10가구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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