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이 거동이 불편한 주민들과 오지 마을 주민들을 위해 진행하는 이동편의 증진사업들이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군은 올해 장애인 및 고령자 등 교통약자를 위한 이동편의 증진사업과 농어촌 벽지노선 손실보상 지원사업을 진행해 주민들의 교통 이동 불편을 최소화 한다고 밝혔다.

군이 추진중인 교통약자 이동편의 증진사업은 몸이 불편한 사람들이 휠체어를 탄체로 승차가 가능하며 고정장치 등 이 갖추어져 있는 승합차량을 운행하는 제도다.

순창군 이동편의증진사업 오지마을벽지노선버스
순창군 이동편의증진사업 오지마을벽지노선버스

이용 대상은 거동이 불편한 1-2급 장애인이나, 임시적 휠체어사용자, 65세이상 고령자 중 몸이 불편해 대중교통 이용이 불편한 사람이다.

가격은 일반 택시의 50%선이며 이용자 중 기초생활 수급자의 경우 50%를 더 할인 받는다.

경제지원과 박학순 과장은 “인구감소와 자가용 사용자의 확대로 대중교통 특히 농어촌 버스는 오히려 사용량이 줄어 운행량도 줄고 있는 추세다” 며 “ 이런 현상이 농어촌 고령인들과 몸이 불편한 사람들에게는 더욱 이동의 불편을 초래하고 있다”며 “앞으로 몸이 불편하거나 고령인 주민들을 위한 교통편의 증진에 더욱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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