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정치민주연합기초단체협의회 주최, ‘자치분권 정책박람회’에서 우수사례 소개

정읍시가 자치분권 정책박람회에서 공동체활성화와 마을만들기 우수정책으로 호평 받았다.
정읍시가 자치분권 정책박람회에서 공동체활성화와 마을만들기 우수정책으로 호평 받았다.

정읍시가 민선 5기부터 야심차게 추진하고 있는 ‘지역공동체 활성화와 마을만들기’가 새정치민주연합회기초단체협의회가 주최한 ‘자치분권 정책박람회’에서 전국 지자체 우수정책으로 소개됐다.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이번 자치분권 정책박람회(15~16일)는 올해 지방자치 20주년을 맞아 자치단체별로 시행하는 우수정책을 국회의원과 시민에게 소개하고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국 81개 자치단체가 참여한 이번 박람회에 시에서는 김생기시장과 안태용 지역공동체육성과장이 참여하여 ‘공동체에서 희망을 찾다’라는 주제로 활력 있고, 자생력 있는 공동체 육성과 마을만들기의 패러다임 변화에 따른 정읍시의 추진전략 등을 발표했다.

지난 2012년부터 시작된 정읍시의 마을만들기 사업은 사회경제적 선순환 구조를 만들기 위한 동력(動力)으로, 주민이 참여하고 주도하는 지역개발 방식으로 추진되고 있다.

시민이 중심이 되고 주인공이 되는 정읍형 마을만들기사업을 통해 공동체 활성화를 도모하여 지역발전으로 이어지게 하는데 목적이 있다.

시는 이의 일환으로 정읍시민 창안대회와 아파트공동체 활성화사업, 지방자치단체간 연계협력사업, 사회적경제 활성화, 권역별 단위 종합정비사업 등을 주력적으로 추진해오고 있다.

 김생기시장은 “지역공동체 활성화와 마을만들기사업이 올바른 방향으로 가기 위해서는 주민들은 기초단계부터 탄탄하게 훈련을 받아 책임감과 주인의식을 가지고 추진해야 하며, 행정은 지속가능한 공동체육성 사업이 되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애정을 가지고 주민들과 함께 가야한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박람회에서 시는 정책 발표 외에도 내장산리조트와 RFT 비즈니스밸리 및 첨단산업단지에 대한 홍보부스 운영 등을 운영하며 사계절 관광 및 첨단과학산업단지 홍보와 함께 적극적인 투자유치 활동도 벌였다.

박람회에서는 정읍시를 비롯 서울시 노원구 등 10여개 지자체의 각 지자체의 정책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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