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엽의원
  유성엽의원

유성엽 의원이 다가오는 2015년 1월 20일 새정치민주연합 전북도당 개편대회에서 도당 위원장에 출마할 것을 선언했다.

유성엽 의원은 지난 28일 오후 출마선언문을 통해  “우리 사회의 무능함이, 우리 정치의 무력함이 내일의 희망마저 앗아가 버렸다” 며 “현실 정치에 몸담고 있는 저 유성엽도 무한한 책임감을 가지고 깊은 고민을 거듭하지 않을 수 없었다. 정치의 본질은 무엇인가. 국민의 신뢰를 어떻게 회복할 것인가. 새로운 희망은 무엇으로 만들 것인가.”에 대해 고민한 끝에 전북도당 위원장에 출마결심을 했다 고 밝혔다. 

유 의원은 “국민의 아픔을 함께하지 못하는 정치, 이타를 배격하고 이기주의가 만연하는 정치, 분열과 갈등으로 불신만 조장하는 정치를 종식시켜야 합니다.” “ 초심으로 돌아가 당원이 주인이 되는 정당, 풀뿌리를 지향하는 정당, 화합과 통합을 실천하는 정당을 만드는 것이 지금 우리가 직면한 위기를 벗어날 수 있는 유일한 길이라고 생각한다” 고 강조했다.

이어, “본인 또한 부족한 면이 많지만 그렇다고 관망하고만 있을 수 없어 출마하게 되었다” 며 “그 동안의 경험한 당직과 풍부한 의정활동을 바탕으로 전북도당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켜  새정치민주연합을 바꿔 나가겠다.” 고 피력했다.

유 의원은 “새정치민주연합 전북도당은 지난 지방선거를 통해서 도민들께 준엄한 회초리를 맞았다. 사망선고나 다름 아닌 치명적인 심판을 받은 것이라고 생각한다. 절박함과 간절함으로 재무장하지 않는다면 더 이상 도민의 선택을 기대할 수 없을 것이다.” 며 “그 동안의 관행과 관습을 훌훌 털어버리고 완전히 새롭게 다시 태어나야 한다”고 말했다. 

유 의원은 도당위원장이 된다면 첫째, 당원이 주인 되는 전북도당을 둘째, 풀뿌리 정당을 지향하는 전북도당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어,  화합과 통합을 실천하는 전북도당을만들어 현재 ‘새정치민주연합 소속 의원과 전북도청’간 개최되는 ‘黨.政협의회’를 ‘전북에 연고가 있는 모든 국회의원과 전북도청’간 ‘政.道협의회’로 확대, 개최토록 할 것이다고 밝혔다.

끝으로 유 의원은 바람직한 것을 위한 정치를 실천하고, 힘 있는 재선의 관록으로 전북 몫을 지켜내고 이끌어 낼 수 있도록 당원 동지 여러분께서 아낌없는 지지와 성원을 보내주시기를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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