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절초 산업특구 지정 및 육성 용역 최종보고회 개최

정읍시는 지난 24일 정읍 구절초 산업특구 지정 및 육성용역을 위한 최종보고회를 가졌다.
정읍시는 지난 24일 정읍 구절초 산업특구 지정 및 육성용역을 위한 최종보고회를 가졌다.

정읍시는 지난 24일 정읍 구절초 산업특구 지정 및 육성용역을 위한 최종보고회를 가졌다.

보고회에는 김생기시장과 전문가, 지역주민, 용역업체 ㈜지역농업네트워크 관계자 등 12명이 참석했다.이날 참석자들은 그간 진행해온 용역 추진상황과 최종보고를 청취하고 발전방안 제시와 함께 의견을 수렴했다.

시는 연구용역이 완료 되는대로 내년 1월 중 중소기업청에 ‘정읍시 구절초 산업특구’를 신청할 예정이다.

시는 옥정호 구절초 테마공원이 소재한 산내면 일원(6,498ha)이 특구로 지정되면 7개 정도의 규제가 완화돼 구절초 산업 관련 각종 사업활동이 보다 용이해질 전망이다.

시 관계자는 “이렇게 되면 정읍 구절초의 대외적인 위상 향상은 물으로 예상된다.

김생기시장은 “정읍 구절초축제가 한국관광공사에서 선정한 ‘2014년도 대한민국 베스트 그 곳’에 선정되는 등 관광․축제분야에서는 대외적인 성장가도를 경주하고 있는 반면, 구절초 산업의 연계성장 둔화로 산업적으로는 정체되어 있는 것이 사실”이라며, “산업특구 지정을 통해 정읍 구절초 산업환경의 저변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한편, 지역발전특구에는 의료복지, 관광레포츠, 유통물류, 산업연구, 향토자원진흥 등의 나누어진다.

현재 도내에서는 부안 누에타운특구, 고창 경관농업특구 등 10개 시군에서 15개의 지역발전특구를 운영 중이며 전국적으로는 120개 지자체 150개가 지정돼 운영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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