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복지 사각지대 가구 발굴, 지역복지 현안 해결 방안 모색

정읍시 연지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31일 주민센터 2층 회의실에서 2023년 첫 운영회의를 가졌다.
정읍시 연지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31일 주민센터 2층 회의실에서 2023년 첫 운영회의를 가졌다.

정읍시 연지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31일 주민센터 2층 회의실에서 2023년 첫 운영회의를 가졌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민과 관이 협력해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발굴하고, 지역사회 보호 체계 구축 및 지역 주민의 사회보장 증진을 위해 조직됐다.

이날 회의는 공공위원과 민간위원 8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 연지동 통합사례 관리사업 추진 결과와 2023년 복지 현안 사업 보고, 신규 복지사업 등에 대해 논의했다.

주요 사항으로 2023년 통합사례관리 사업비와 희망 2023 나눔 캠페인을 통해 모금된 연지동 지정기탁금 활용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또 성인용 보행 보조기 지원사업과 독거노인 생활용품 꾸러미 지원사업 등 신규 사업 제안 의견이 나왔으며, 이날 논의된 의견은 적극적으로 검토해 추진할 계획이다.

오연파 민간위원장은“복지 사각지대 이웃을 적극적으로 발굴해 따뜻한 연지동을 만들 수 있도록 지역민이 함께 힘을 모아야 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다양한 복지 욕구와 문제를 해결을 위해 협의체가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고명석 동장은“연지동 주민 복지를 위해 애써주시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께 감사드리며, 민간과 공공의 협력으로 지역 내 꼭 필요한 곳에 적절한 자원이 전달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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