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녀회 회원 20여 명 참여…밑반찬 꾸러미 50개 소외이웃에 전달

 
 

신태인 새마을부녀회(회장 최금순)는 31일 지역 내 홀몸 어르신들과 소외계층을 위한 밑반찬 나눔 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에는 부녀회 회원 20여 명이 참여해 밑반찬 꾸러미 50개를 정성껏 조리했다.

부녀회 회원들은 홀몸 어르신들을 직접 만나 정성이 듬뿍 담긴 반찬 꾸러미를 전달하며 건강과 안부를 챙겼다.

또 밑반찬 일부는 내장상동 공유냉장고에 전달하며 나눔문화 확산에도 동참했다.

최금순 부녀회장은 “회원들이 아침 일찍 정성들여 만든 반찬이 건강을 챙기기 어려운 어르신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지역에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꾸준히 봉사에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정성섭 읍장은 “소외되기 쉬운 독거노인들을 위해 아침부터 고생하신 새마을부녀회에 감사드린다”며 “행정에서도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지역사회 복지사업을 발굴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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