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호인 200여 명 한자리, 족구 활성화를 위한 화합 한마당

이번 대회에는 정읍시 족구 동호인 25개 팀 200여 명이 참가해 동호인 간 친선과 단합, 우애를 다졌다.
이번 대회에는 정읍시 족구 동호인 25개 팀 200여 명이 참가해 동호인 간 친선과 단합, 우애를 다졌다.

정읍시(시장 이학수)가 후원하고 정읍시 족구협회(회장 이영식)가 주관한 ‘2023 정읍시장배 족구대회’가 지난 19일 정읍시 국민체육센터 내 족구 전용 구장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대회에는 정읍시 족구 동호인 25개 팀 200여 명이 참가해 동호인 간 친선과 단합, 우애를 다졌다.

특히, 청년‧시니어를 포함해 여성 족구인들도 다수 참여해 생활체육의 저변확대와 활성화에 이바지하며,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선보였다.

대회는 일반부, 관내 1부, 관내 2부, 하나부 총 4개 부로 나눠 진행됐으며, 조별 예선 리그를 거쳐 토너먼트 형식으로 본선 경기가 치러졌다.

경기 결과 금강산팀(감독 김용국), 운동사마팀(감독 김형국), 차오름팀(감독 이봉선), 피향정팀(감독 김영길)이 각 부별 우승의 기쁨을 누렸다.

이학수 시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선수들이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고, 동호인들 간 우애를 돈독히 할 수 있는 시간이 됐다”며 “앞으로도 족구를 활성화하고 생활체육 저변확대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노역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5월 27일부터 28일까지 2일간 정읍시 국민체육센터에서 2023년 전국 청소년 족구대회가 열린다. 이 대회에는 전국 각지에서 50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저작권자 © 정읍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