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이 12일 고창군청 앞 헌혈버스에서 대한적십자사 전북지사와 함께 2023년 1분기 ‘생명나눔 사랑의 헌혈 운동’을 이어나갔다.

이번 ‘사랑의 헌혈 운동’은 겨울철 추운 날씨와 코로나19 장기화로 급격히 감소한 혈액 수급에 보탬이 되고, 생명 나눔 실천 운동에 동참하기 위해 마련됐다.

고창군은 안정적인 혈액 공급을 위해 연 4회 분기별로 사랑의 헌혈 캠페인에 참여하며 헌혈문화 확산과 사회적 책임 실현에 앞장서고 있다.

코로나19 장기화와 동절기 단체헌혈 감소로 혈액수급난이 심각해짐에 따라 혈액수급에 이바지하고 생명 나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하여 공직자와 지역주민 등 39명이 참여하여 이웃사랑을 몸소 실천하여 혈액부족 위기 극복에 동참하였다.

유병수 보건소장은 “헌혈은 생명을 살리는 가장 중요한 일로 내 가족과 이웃을 지킬 수 있는 사랑을 실천하는 일”이라며 “혈액 수급 안정화와 헌혈 참여 문화 확산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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