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한 치아, 건강한 백세’

 
 

부안군은 지난 10일 부안군 치과의사회(회장 김광석)와 노인의치(틀니) 보철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저소득층 어르신을 대상으로 950만원 예산을 투입해 무료 노인의치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만 65세 이상 기초생활 의료급여 및 차상위 본인 부담경감대상자의 의치 시술에 대한 진료편의 제공, 의치 시술 및 장착, 1년간 무료 사후관리, 구강보건의 날 행사 지원 등에 상호 협력키로 했다.

군은 지난 2007년부터 무료 의치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층 노인들이 제때 치료를 받고 구강기능을 회복할 수 있도록 의료복지 향상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주민의 구강보건서비스 향상과 구강건강 증진을 위해 함께 노력하는 지역공동체가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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