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기관부터 일회용품 줄이기 운동 실천 앞장

 
 

부안군은 일상에서 밀접하게 사용되는 일회용품 사용 문화를 개선하기 위해 매월 10일을 일회용품 제로(0)의 날로 정해 공공기관부터 일회용품 줄이기에 앞장서고 있다.

군은 일회용품 제로의 날 운영을 통해 전 직원이 일회용품 사용의 심각성을 스스로 인식해 이날만큼은 외부 카페를 이용할 경우 청사 내 일회용 컵 반입이 금지되고 일회용 포장음식 지양, 종이서류 최소화, 다회용 컵 및 손수건 사용하기 등의 실천을 통해 일회용품 없는 생활이 정착되도록 점차 확대할 계획이다.

또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기 위해 일회용품 제로의 날 운영 등을 청사뿐만 아니라 유관공공기관과 민간으로 확대하고 식품접객업소 등 일회용품 사용 규제업소 1829개소를 대상으로 집중 홍보 및 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공공기관부터 시작된 일회용품 줄이기 실천 운동이 군민들에게도 확대돼 탄소중립 실현에 한 걸음 다가서는 매력부안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동참해 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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