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부면 한부모가정 발굴, 화장실 개선 봉사 펼쳐

 
 

지역 내 사회 취약계층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정읍지역 기업들이 뭉쳤다.

(유)세일(대표 김영봉)과 (유)새움건설(대표 김송섭), ㈜반디(대표 최현곤), ㈜솔빛(대표 김완수), ㈜광해(대표 최강익)는 비위생적인 환경에서 생활하고 있는 사회적 고립 가구를 찾아 주거환경개선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들은 초등학생 두 자녀를 홀로 양육하고 있는 고부면 거주 한부모가정을 발굴해 노후로 인해 불편했던 화장실 개보수 지원에 나섰다.

특히, 공사에 필요한 약 600만원의 공사비를 후원했으며, 직접 자재를 구입하고, 인력을 지원하는 등 10일간의 공사 일정을 통해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제공했다.

(유)세일 김영봉 대표는 “아이들이 조금이나마 편안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올겨울 따뜻하게 지내실 수 있도록 집수리 봉사활동을 추진하게 됐다”며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의 손길을 나눌 수 있어 보람 있고 행복하다”고 말했다

이광회 면장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 실천을 해주신 김영봉 대표님을 비롯한 4개 업체 대표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지원받은 가정이 쾌적한 보금자리에서 건강하게 지내시길 기원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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