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숙원사업과 인재 양성 등 애향심 강한 활동 높게 평가받아

 
 

사)정읍시애향운동본부 이한욱 고문이 지난 7일 전북도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제43회 전북애향대상 시상식에서 전북애향대상 본상을 수상했다.

이한욱 고문은 정읍사문화제 제전위원회 이사장과 정읍시애향운동본부 이사장으로 21년간 역임하며 지역사회발전을 위한 문화창달과 인재 육성 등 애향심 강한 활동을 벌여 본상을 수상하게 됐다.

이 고문은 전북도청과 정읍시청에서 공무원으로 35년간 근무했다. 성실한 자세와 투철한 사명감이 몸에 배어 부이사관으로 퇴직한 후에도 정읍사문화제의 전국화를 위해 노력했다.

또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서울장학숙 건립에 필요한 10억원을 모금해 향토 인재들이 수도권 기숙 시설에서 편하게 생활하며 공부할 수 있는 인재 육성의 산실을 만들기도 했다.

이한욱 고문은 “지역사회 구성원으로 밝은 내일을 위해 당연히 해야 할 봉사를 했을 뿐인데 과분한 상을 주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내 고장 정읍과 전라북도의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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