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민장학재단(이사장 이학수)에 교육 발전과 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금 기부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정읍시 어린이집연합회 법인분과(분과장 김선화)는 29일 경제적으로 어려운 학생들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장학금 100만원을 전달했다.

정읍시 어린이집연합회 법인분과는 11개소 어린이집(이화, 상록, 칠보, 동화나라, 사랑, 신창, 성원, 정읍원광, 정읍은혜, 현정, 대건)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2020년부터 매년 장학금을 기부하고 있다.

김선화 분과장은 “학생들이 미래에 대한 열정과 희망을 품고 정읍을 빛낼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는 데 작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칠보면에 소재한 마을기업 농업회사법인 콩사랑(대표 서현정)은 지난 28일 장학금 300만원을 전달했다. 마을기업 콩사랑은 콩, 곡류 등 농산물 가공‧판매‧유통하는 업체다. 2019년부터 매년 장학금을 전달하며 지역인재 육성에 힘을 보태고 있다.

한국농어촌공사 정읍지사(지사장 서기수)도 지난 25일 장학금 200만원을 전달했다. 한국농어촌공사 정읍지사는 지난 9월 이웃돕기 성금 200만원을 기탁한 바 있으며, 성금과 물품 기부 외에도 농촌집 고쳐주기, 영농 일손돕기 등 관내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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