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월30일 격포항과 부안앞바다에서 개최된 제2회 부안컵 격포바다 스포츠피싱페스티벌 대회가 성공적으로 마무리 되었다.

이번 대회는 부안군이 주최하고 ㈜한국낚시채널에서 주관하에 진행되었으며 총상금 2,500만원을 놓고 300여명의 참가자들이 치열한 경기를 펼졌다.

오전5시에 출항해 오후1시까지 8시간 동안 문어최대어를 놓고 펼쳐진 레이스 속에 우승은 경기도 김포에서 참가한 ‘김상철’씨 차지해 500만원의 상금을 차지했고 ‘서해피싱호’는 선장상을 차지해 100만원의 상금을 차지하였다.

지난 1회 대회에 이어 개최된 이번 2회 대회는 대회를 공지한지 2시간여만에 참가 신청자가 마무리될 정도로 낚시동호인들 사이에서 큰 관심을 받았고 화창한 가을날씨 속에서 참가자들과 관광객들에게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한 대회로 평가 받고 있다.

대회에 참가한 참가자들은 이번 대회가 다른 대회와 달리 많은 상품을 부여하고 편익시설을 제공해 즐거웠다며 다음 대회때도 꼭 참가하겠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부안군 관계자는 “올해 성공적으로 개최된 경험을 바탕으로 내년에는 더 풍성하고 알찬 낚시대회를 개최하고 관광객들이 낚시 요트 등 부안에서 해양레져스포츠를 마음껏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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