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총 15가족 50여 명 참가, 가족 간 정서적 소통과 이해 기회 제공

정읍시는 지난 29일부터 30일까지 1박 2일 동안 내장야영장에서 ‘자녀와 함께하는 가족 캠프’를 진행했다.
정읍시는 지난 29일부터 30일까지 1박 2일 동안 내장야영장에서 ‘자녀와 함께하는 가족 캠프’를 진행했다.

정읍시는 지난 29일부터 30일까지 1박 2일 동안 내장야영장에서 ‘자녀와 함께하는 가족 캠프’를 진행했다.

이번 캠프는 가족 간 정서적 소통과 이해를 통해 조화로운 가족 분위기를 형성하고, 일상에 지친 부모와 자녀에게 힐링의 시간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가족의 소중함을 깨달을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캠프 참가자들의 좋은 호응을 이끌어 냈다.

캠프에는 초등학교 이하 자녀를 둔 15가족 50여 명이 참여해 가족 간 협동심과 정서적 교감을 느끼며 소중한 추억을 만드는 계기가 됐다.

프로그램은 가족이 함께하는 △자연 속 놀이를 통한 힐링과 창의력을 키울 수 있는 내장산 생태 탐방 프로그램 △정읍천문연구회의 별자리 이야기 체험 △솔막에서 야외 취침 △미니 명랑운동회 △천사 히어로즈 및 태산선비문화권 견학 등으로 구성됐다.

캠프에 참가한 가족들은 “평소 바쁜 일상에 아이들과 마주 보고 이야기할 시간도 부족했는데 온 가족이 함께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많아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며 “소중한 추억을 쌓을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캠프를 통해 자녀와 소통하고 친밀해질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저출산 극복과 일·가정 양립을 위해 가족 친화적인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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