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노인복지관(관장 대원스님)은 지난 27일 더불어 사는 농촌 마을 구현을 위한 마을공동체사업 ‘아름다운 농촌마을 가꾸기’ 사업을 진행했다.

마을공동체사업은 농촌지역 주민들의 화합 및 소통을 통해 주민들의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으며 마을 미관 조성을 위한 벽화 그리기 사업을 성송면 남창마을에서 진행했다.

이번 벽화 그리기는 장소 선정과 벽화 밑그림 구상, 스케치, 페인팅 작업등 약 1달 동안 진행되었으며 모든 진행 과정에 마을주민들이 의견을 나누고 참여해 ‘공동체’라는 라는 의미를 더했다.

또한, 성송면 남창마을 강성효 이장은 “서툰 솜씨로 그린 벽화지만 그림이 마을의 일부가 되고 주민들에게 기쁨을 전해줄 수 있어 즐거웠다”고 전했다.

고창군노인복지관 관장 대원스님은 “농촌지역 마을주민들의 함께 하는 마음이 모여 하나의 공동체를 만들고, 그 공동체가 마을을 이끄는 큰 힘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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