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억원투자 150세대 급수관 교체, 맑은물 공급

고창군이 깨끗하고 맑은 수돗물 공급을 위해 ‘노후 옥내급수관 개선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사업은 각 가정의 수도계량기에서 건물 내 설치된 급수관을 대상으로 녹물과 이물질을 제거하는 관세척 사업과 노후관 갱생·교체 등을 진행한다.

군은 사업비 3억원을 들여 약 150세대를 대상으로 최대 200만원과 공사비의 95% 중 낮은 금액을 지원한다.

이번 옥내급수관 개선 지원사업 대상은 ▲1순위=기준 중위소득 46~60% 중 아연도강관 재질 옥내급수관을 사용하는 주택 ▲2순위=기준 중위소득 46~60% 중 2000년 이전 준공주택 거주 세대 ▲3순위=기준 중위소득 60%~100% 중 2000년 이전 준공주택 거주 세대다.

또한 노후 옥내급수관 교체사업 사업신청은 읍·면사무소 통해 접수하면 현장조사 뒤 지원여부를 판단, 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상하수도사업소 관계자는 “가정 내 노후급수관 정비해 깨끗한 수돗물을 가정까지 안심하고 사용할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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