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고창군이 추석 명절을 맞아 착한가격업소에 물품을 지원하였다.

고창군은 물가안정에 기여하는 착한가격업소들이 원재료비 인상 등 고물가로 겪는 어려움을 덜 수 있도록 타올, 세제 등 업소 운영에 필요한 맞춤형 물품을 관내 착한가격업소 26개소에 지원했다.

착한가격업소는 지역의 평균 가격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하거나 가격 인하 또는 동결 등으로 실질적인 물가안정에 기여한 업소를 대상으로 종사자 친절도와 영업장 청결도까지 평가해 선정된다.

고창군청 이영윤 신활력경제정책관은 “착한가격업소가 외식비 가격안정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며 “코로나19 등 지역경제가 침체된 상황에서도 지역 물가안정을 위해 힘쓰는 착한가격업소에 대한 지원과 홍보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정읍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