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연휴를 앞두고 정읍지역 곳곳에서 성금·품 기탁 행렬이 이어지며 지역사회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정읍밀알회(회장 최정우)는 6일 추석 명절을 맞아 지역 내 취약계층 이웃들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정읍시에 성금 200만원을 전달했다.

1985년 5월 창단한 정읍밀알회는 현재 98명의 회원이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회원들은 환경 정화 운동과 장학금 전달, 이웃돕기 성금 전달, 소외계층 이웃집 고쳐주기 등 꾸준한 봉사활동을 펼치며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정읍시농산물산지유통센터(대표 이정진)
정읍시농산물산지유통센터(대표 이정진)

정읍시농산물산지유통센터(대표 이정진)는 정읍시청을 방문해 1,150만원 상당의 제수용 배 1,000상자를 전달했다.

이번 배 기탁은 민족 대명절 추석을 맞아 어렵게 생활하는 이웃들에게 나눔의 온정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달받은 배는 읍·면사무소와 동 주민센터를 통해 저소득층 1,000세대에 골고루 전달할 예정이다.

정읍·고창 좋은사람들
정읍·고창 좋은사람들

연지동 상가번영회(회장 라종무)와 정읍·고창 좋은사람들(회장 이기덕)은 어려운 이웃을 돕는 데 사용해 달라며 각각 성금 100만원과 50만원을 전달했다.

고부면 남성·관청·여성의용소방대
고부면 남성·관청·여성의용소방대

또 고부면 남성·관청·여성의용소방대는 모두가 풍요로운 명절을 보내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10kg 백미 44포를 고부면에 전달했다,

이학수 시장은 “민족 대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정읍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달해 주셔서 매우 감사드린다”며 “소외되는 이웃 없이 모두가 풍요롭고 따뜻한 추석 명절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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