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일 간부회의 주재, 추석 명절 방역·시민 생활 불편 최소화도 ‘강조’

이학수 시장이 제 11호 태풍 ‘힌남노’ 북상에 따른 피해에 대비하기 위해 대응 태세를 강화해 달라고 주문했다.
이학수 시장이 제 11호 태풍 ‘힌남노’ 북상에 따른 피해에 대비하기 위해 대응 태세를 강화해 달라고 주문했다.

이학수 시장이 제 11호 태풍 ‘힌남노’ 북상에 따른 피해에 대비하기 위해 대응 태세를 강화해 달라고 주문했다.

이 시장은 5일 영상 간부회의를 주재하고 “힌남노가 우리나라로 북상 중인 가운데 정읍은 5일~7일 사이 영향권에 들것으로 전망된다”며 “각종 사업장과 위험지역, 시설물 등에 대한 특별점검과 관리, 우·오수관과 맨홀 긴급 점검, 긴급상황에 대비한 신속한 대응조치 매뉴얼(manual) 점검 등 태풍 대비에 만전을 다해달라”고 요청했다.

특히, 읍·면·동장과 관계자들에게 집중호우와 강풍에 대비해 비닐하우스와 가축 시설, 농작물 등에 대한 시설물과 현장을 꼼꼼히 확인하고 수시로 예찰 할 것을 당부했다.

또 간판과 현수막 등 낙하 우려 시설물에 대한 사전 안전 조치와 배수펌프 가동 등을 점검토록 주문했다.

이와 함께 이 시장은 추석 연휴 기간 시민들이 안전하고 풍요로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코로나19 방역과 민생안정을 위해 총력을 기울여 줄 것도 강조했다.

이 시장은 의료·방역, 재난재해, 물가, 교통 등 시민 생활과 밀접한 사항에 대해 철저히 점검하고, 생활 쓰레기의 효율적인 수거로 깨끗한 도시환경과 쾌적한 명절 분위기를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특히, 홈페이지와 SNS 등을 통해 명절에 많이 발생하는 쓰레기의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과 폐기물 배출일을 알리고, 기동 청소반과 읍·면·동별 환경정비를 통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해 줄 것을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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