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대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부문위원장 강부덕)는 지난 11일 말복을 맞아 취약계층 35세대에 보양식품과 생필품 꾸러미를 지원하는 ‘영양드림사업’을 추진했다.
고창군 대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부문위원장 강부덕)는 지난 11일 말복을 맞아 취약계층 35세대에 보양식품과 생필품 꾸러미를 지원하는 ‘영양드림사업’을 추진했다.

고창군 대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부문위원장 강부덕)는 지난 11일 말복을 맞아 취약계층 35세대에 보양식품과 생필품 꾸러미를 지원하는 ‘영양드림사업’을 추진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폭염에 취약한 독거노인 등에게 협의체 위원들이 정성스레 준비한 백향과와 포도 등 제철과일, 훈제오리고기, 생필품 꾸러미 35세트(300만원 상당)를 직접 전달하고 무더위 건강관리 요령을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꾸러미를 전달받은 관내 한 어르신은 “요즘 더위로 입맛도 없고 혼자 살아서 요리를 하기도 힘들었는데 생각지도 못한 선물을 받아서 감사하다”고 전했다.

강부덕 위원장은 “코로나19와 지속되는 폭염으로 어느때 보다 영양관리가 중요한 시기인데, 이번 나눔으로 소외계층이 건강하게 여름을 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변에 관심과 돌봄이 필요한 이웃들을 살필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복지사각지대 대상자를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밑반찬 지원과 주거환경 개선, 이불세탁서비스 연계 등을 통해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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