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는 8월 16일부터 10월 31일까지 표본가구 900여명 대상 조사

정읍시(시장 이학수)가 8월 16일부터 10월 31일까지 성인을 대상으로 ‘2022년 지역사회 건강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건강조사는 지역특성에 맞는 보건사업 추진을 위해 주민의 건강 수준을 수집한다. 표본 가구의 만 19세 이상 성인 900명을 대상으로 조사가 이뤄질 예정이다.

조사는 전문교육을 받은 조사원이 표본가구를 직접 방문한다. 조사원은 태블릿PC 전자조사표를 통해 1:1 면접조사 방식으로 진행한다.

조사 항목은 건강행태(흡연, 음주, 운동 및 신체활동, 식생활 등) 및 만성질환 이환(고혈압, 당뇨병 등) 사고, 코로나19 관련 개인 위생 수칙 등을 포함한 총 19개 영역 138개 문항이다.

시민의 건강 수준과 의료 이용 등 조사를 통해 나오는 정보는 질병관리청에 제공된다. 이 정보는 보건사업 계획수립과 실행 평가에 활용된다. 또한 조사결과를 활용해 각 지역 시민에 맞는 건강 향상 프로그램 개발을 하며 조사결과는 내년 3월경 질병관리청에서 공표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지역사회 건강조사가 지역 건강통계를 생산해 보건사업 및 지역 보건의료 계획수립과 수행ㆍ평가에 활용되는 등 시민의 건강한 삶을 위해 실시하는 조사이다”며 “대상자로 선정된 시민들은 조사원이 가구 방문 시 조사에 적극 참여해 주실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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