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꼼지락 뽁짝 – 나의 생활을 공예하다”

 
 

(재)부안군문화재단(이하 재단)이 지난 12일 생활문화센터 운영 활성화 프로그램 ‘꼼지락 뽁짝 – 나의 생활을 공예하다’ 개강식을 갖고 본격적인 수업을 시작했다.

이번 사업은 지역민의 자생적인 생활문화 공동체 형성을 통해 생활문화를 활성화하고, 군민의 삶의 질을 향상하고자 기획되었으며, 재단에 위수탁된 부안생활문화센터에서 진행된다.

공예를 주제로 삼은 이번 프로그램은 참여자 모집 첫날 3시간 만에 정원 충원으로 조기 마감될 만큼 열띤 호응을 얻었다.

12일 진행된 첫 수업은 부안의 특산물인 누에고치를 활용한 브로치 만들기가 진행되었다. 이후 진행될 수업 또한 변산반도를 연상케 하는 바다 향초, 부안의 농수산물을 활용한 생활요리 등 지역 특성을 살린 교육이 준비되어 있다.

이번 공예프로그램은 5월부터 6월까지 매주 목요일 8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며, 생활문화센터 활성화 프로그램의 연장선으로 ‘꼼지락 뽁짝 부안 아트마켓’을 계획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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