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치 및 소각 우려 영농폐기물 무상수거

 
 

부안군이 재활용 불가 영농폐기물 집중 수거·처리 기간을 운영하며 친환경 농촌 생활 조성에 나선다

영농과정에서 발생하는 다량의 반사필름,폐차광막 등의 영농폐기물들은 농가의 처리비 부담 문제로 제때 처리되지 못하고 해마다 농경지에 그대로 방치되거나 불법 소각과 같이 부 적정하게 처리돼 환경오염의 주범이 되고 있다.

군은 이달 말까지 상반기 집중 수집·운반 기간을 운영하고 주기적인 홍보를 통해 하반기까지 재활용 불가 영농폐기물 280여 톤을 수거·처리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영농폐기물 처리는 흙이나 이물질 등을 최대한 제거하여 해당 읍·면사무소에 신고한 뒤 매립장 내 지정된 장소로 직접 운반하면 된다.

최형인 환경과장은 “영농폐기물의 적정 처리를 위해 농가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하다며, 쾌적한 농촌 환경 조성에 동참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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