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묘상토·유기질비료 지원, 일손돕기·농기계 사후봉사·영농상황실 가동

 
 

부안군은 본격적인 영농철이 맞아 농업인들의 편익 제고 등을 위해 영농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지난 4월 27일 상서면 감교리 김형섭 농가의 첫 모내기를 시작으로 5~6월 본격적인 모내기와 함께 밀·보리등 수확이 진행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군은 모내기철과 밀·보리 수확기를 앞두고 벼농사 필수 영농자재인 육묘상토(8,600톤)와 유기질비료(18,933톤) 등의 지원을 추진하고, 농촌일손돕기 및 농기계 사후봉사 등을 위해 영농상황실을 가동해 적기영농을 지원할 방침이다.

아울러, 매년 반복되는 농업재해에 대비코자 오는 6월 24일까지 벼 농작물재해보험 가입을 적극 권장하고, 봄철 농기계안전사고에 대해서도 한건도 발생하지 않도록 홍보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올해도 모내기 작업이 순조롭게 이뤄져 모든 농민들이 풍년을 맛보는 한해가 되길 바라면서, “쌀 소비량이 줄어들고 있는 시대의 흐름 속에서 고품질 쌀 생산 등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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