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차별 지원으로 에너지 복지사각지대 해소

 
 

부안군은 온실가스 저감 및 주택용 에너지 소비 경감을 위한 2022년 신·재생에너지 보급(주택지원)사업을 오는 5월 9일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신·재생에너지 주택지원사업은 정부가 대체에너지 확보를 위해 주택에 태양광·태양열·지열 등 신·재생에너지 설비의 설치비 일부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사업대상으로 선정된 가구는 부안군에 추가로 지방보조금을 신청할 수 있다.

한국에너지공단에서 5월 9일부터 6월 3일까지 한국에너지공단‘그린홈’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접수를 진행하며, 지방보조금은 가구당 최대 태양광 100만원, 태양열 132만원, 지열 181만원을 신청할 수 있다.

단, 한국에너지공단에서 선정한 참여업체가 아닌 경우 국비, 지방비를 받을 수 없으며, 지방보조금은 선착순으로 예산 소진 시 종료된다.

자세한 내용은 부안군청 홈페이지 ‘2022년 신재생에너지 주택지원사업 지방보조금 지원계획’ 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부안군은 이 사업을 2013년부터 시행해 왔으며 지금까지 약 13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총 988가구를 지원했다. 올해는 지방비 1억 4천만 원을 투입해 선착순으로 보조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부안군 관계자는 “신재생에너지 보급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에너지 자립성을 확장하고 부안군민의 에너지 복지를 구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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