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재데크 재설치, 출렁다리 보수, 포토존 설치 등 탐방객 편리성 대폭 향상

 
 

전북 서해안권 지질명소를 대표하는 부안 솔섬부터 변산산림수련관까지 이어지는 변산마실길 5코스가 부안의 대표적인 아름다운 해안탐방로로 새롭게 단장했다.

부안군은 지난 7월부터 총 5억원의 특별조정교부금 예산을 투입해 해안탐방시설 교체 및 보수 등 변산마실길 5코스의 노후시설 전면 교체공사를 이달 완료했다.

그동안 노후화 정도가 높은 구간을 조금씩 보수해왔던 변산마실길 5코스는 이번 사업으로 목재데크 다리 철거 및 재설치, 출렁다리 보수, 생각하는 바위 포토존 조성, 아치형 교량 보수 등을 완료해 안전하고 아름다운 해안탐방로로 거듭나게 됐다.

특히 지난해 완공된 모항해수욕장 데크길 정비, 지난 10월 완공된 솔섬 탐방로 정비에 이어 이번 사업이 완료돼 변산마실길 5코스는 시점부터 종점까지 모든 구간을 새롭게 단장해 탐방객의 이용편리성을 대폭 높였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전 국민에게 꾸준히 사랑받아 온 변산마실길 5코스의 노후시설 전면 교체는 너무나 반가운 소식”이라며 “이번 공사를 통해 전국 명품길에 이름을 올린 변산마실길의 위상을 드높이고 변산마실길을 찾는 군민 및 탐방객에게 최상의 편리성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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