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소방서(서장 백성기)가 26일 오전 10시 감곡면 통석리 녹동마을을 대상으로 ‘화재 없는 안전마을 사후관리’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기 조성된 화재 없는 안전마을에 대한 사후관리의 하나로 2010년 10월 ‘화재 없는 안전마을’로 지정되어 올해로 12년 차인 녹동마을의 화재 예방 분위기 조성 및 주택용 소방시설 보급 및 관리를 위해 마련되었다.
이날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 한국전기안전공사 직원들이 참여하여 기 보급된 가구를 제외한 전 가구에 주택용 소방시설 100% 보급, 기 보급한 세대의 노후된 주택용 소방시설 교체 및 확인 점검, 노후 전기배선 및 콘센트 등 주택 합동 안전 점검 등을 실시하였고, 현장 맞춤형 119 안전 복지 나눔의 날 행사와 병행하여 마을 주민 기초 건강 체크, 구급함 설치, 생필품 지원 등을 진행하였다.
백성기 서장은 “화재 없는 안전마을의 철저한 사후관리를 통해 안전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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