밑반찬 돼지불고기 만들어 지역 독거노인 300가정에 전달

 
 

정읍시 새마을부녀회(회장 김경란)는 6일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맞아 새마을회관(시기4길 32)에서 사랑의 밑반찬 나눔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정읍시 새마을부녀회 김경란 회장을 비롯해 부녀회 회원 등 30여 명이 참여했다.

유진섭 시장의 부인인 오명숙 여사도 이른 아침 행사장을 찾아 반찬 만들기에 일손을 보탰다.

이들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마스크 착용 등 개인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밑반찬 돼지불고기 300인분을 손수 만들고 반찬 용기에 담았다.

용기에 담아진 밑반찬은 23개 각 읍면동 13가정씩, 총 300여 가정에 읍면동 부녀회장이 직접 전달할 예정이다.

김경란 회장은 “추석 명절을 맞이해 지역 독거노인을 위해 한 명의 부녀회장도 빠짐없이 참석해 손을 보탰다”며 “앞으로도 나눔을 실천하고 봉사하는 단체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정읍시새마을회(지회장 김학구)는 근면, 자조, 협동의 새마을정신을 바탕으로 매년 국토대청결운동, 이웃사랑 나눔 행사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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