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르신들을 위한 KF-94 마스크 4500매 기탁

고창군 공음면 석교리 동촌마을로 귀촌한 유희봉(66)·김옥준(69) 부부가 지난 2일 전입신고를 위해 공음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면서 공음면 독거노인을 위해 써달라며 마스크 4500매를 기탁했다.
고창군 공음면 석교리 동촌마을로 귀촌한 유희봉(66)·김옥준(69) 부부가 지난 2일 전입신고를 위해 공음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면서 공음면 독거노인을 위해 써달라며 마스크 4500매를 기탁했다.

고창군 공음면 석교리 동촌마을로 귀촌한 유희봉(66)·김옥준(69) 부부가 지난 2일 전입신고를 위해 공음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면서 공음면 독거노인을 위해 써달라며 마스크 4500매를 기탁했다.

경기도에서 마스크사업을 하던 부부는 여행 중에 고창의 경관과 황토에 매료되어 연고도 없는 공음면 석교리에 정착하게 됐다.

부부는 “귀촌하면서 지역 어르신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부분을 고민해 마스크를 기부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된 마스크는 공음지역 어르신과 취약계층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김수동 공음면장은 “공음면 어르신을 위해 기부된 마스크를 전달하고, 코로나19 감염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정읍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