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소방서(서장 백성기)는 지난 14일 북면에 위치한 SK넥실리스 정읍 공장 신축 공사 현장에서 소방안전교육을 하였다고 밝혔다.
정읍소방서(서장 백성기)는 지난 14일 북면에 위치한 SK넥실리스 정읍 공장 신축 공사 현장에서 소방안전교육을 하였다고 밝혔다.

정읍소방서(서장 백성기)는 지난 14일 북면에 위치한 SK넥실리스 정읍 공장 신축 공사 현장에서 소방안전교육을 하였다고 밝혔다.

작년 4월 경기도 이천시 물류창고 공사 현장에서는 안전 수칙을 무시한 용접 작업으로 38명이 사망하는 대형 사고가 발생하였다. 이와 같이 공사장의 화재 원인은 용접 등으로 인한 부주의가 81.1%를 차지하며, 화기를 취급하고, 가연성 자재를 사용하는 공사장에서는 화재 발생 가능성이 높다.

이에 따라 이날 소방안전교육은 공사 현장 관계인의 신청으로 이루어졌으며, 공사 현장에서 근로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평상시 소화기 관리와 상태 확인, 사용법 등을 교육하고, 실제로 불을 피워 소화기로 진압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백성기 서장은 “건축공사장은 가연물과 인화성 물질이 많아 큰 피해를 일으킬 수 있으므로 철저한 안전관리가 필요하다”며 “이번 소방안전교육을 통해 안전의식 향상과 위급 상황 대처 능력이 향상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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