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어려운 화훼 농가 돕고, 지구 살려요!

정읍시새마을회가 쾌적한 녹색환경 조성에 일조하고 있다.
정읍시새마을회가 쾌적한 녹색환경 조성에 일조하고 있다.

정읍시새마을회가 쾌적한 녹색환경 조성에 일조하고 있다.

정읍시새마을회는 지난 5일 시기동(195-9번지) 새마을동산에서 식목일을 기념하는 나무 심기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나무 심기로 온실가스 감축과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묘목 구입을 통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화훼 농가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정읍시새마을회 김학구 지회장을 비롯해 새마을지도자협의회, 새마을부녀회, 새마을문고 회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또, 정읍시의회 이상길 부의장과 정상섭 의원도 현장을 방문해 나무 심기에 동참하며 새마을동산을 찾는 주민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수 있는 공간을 조성했다.

이날 회원들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마스크 착용 등 개인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이팝나무와 철쭉 등 묘목을 식재했다.

이와 함께, 새마을동산 인근에서 플라스틱과 생활 쓰레기를 수거하고, 인도변 잡초를 제거하는 등 자연환경 살리기에 구슬땀을 흘렸다.

김학구 지회장은 “식목일을 맞아 미래의 후손들에게 깨끗한 자연환경을 물려주기 위한 작은 실천으로 나무 심기 행사를 계획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나눔을 실천하고 봉사하는 단체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정읍시새마을회는 근면, 자조, 협동의 새마을정신을 바탕으로 매년 국토대청결운동, 이웃사랑 나눔 행사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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