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시간 사이버 교육, 헌혈증 제출도 이수 인정

정읍시는 코로나19 감염병이 장기화됨에 따라 민방위 집합교육 및 비상 소집 훈련을 작년에 이어 올해도 사이버 교육으로 전환한다.
정읍시는 코로나19 감염병이 장기화됨에 따라 민방위 집합교육 및 비상 소집 훈련을 작년에 이어 올해도 사이버 교육으로 전환한다.

정읍시는 코로나19 감염병이 장기화됨에 따라 민방위 집합교육 및 비상 소집 훈련을 작년에 이어 올해도 사이버 교육으로 전환한다.

올해 민방위 사이버 교육은 전 민방위대원 4,875명에 대해 4월부터 6월까지 3개월간 1시간의 교육으로 전환해 추진한다.

이 기간 교육을 이수하지 못한 대원들은 보충 1차(8.1~9.15), 보충 2차(10.1~11.15) 기간에 추가 이수가 가능하다.

교육훈련 통지서 또한 직접 교부를 제한하고, 스마트폰을 통한 비대면으로 송부할 계획이다.

교육은 내달 1일부터 6월 30일까지 1시간 분량의 동영상 시청 후 객관식 평가(재시험 가능)를 통해 70점 이상의 점수를 받으면 수료 처리된다.

PC와 스마트폰 구별 없이 네이버 또는 다음 포털사이트에‘디지털 민방위 교육(https://www.civildefense.co.kr)’을 검색하면 접속이 가능하다.

PC나 스마트폰을 사용할 수 없는 민방위 대원에 대해서는 각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서면 교육을 통한 교육 이수가 가능하다.

또한, 코로나19로 인한 혈액 보유량이 감소함에 따라 2021년도 헌혈증 사본을 주민센터에 제출하는 경우에도 교육 수료로 인정된다.

시는 이번 교육에 앞서 오는 30일 읍면동 민방위 업무담당자를 대상으로 민방위 전문 강사를 초빙해 시스템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또, 민방위 대원들의 교육 수료율을 높이기 위해 시청 홈페이지와 각 읍면동 현수막 게시 등을 통해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민방위 사이버 교육을 통해 코로나19 확산과 지역사회 감염 방지는 물론, 민방위대원들의 비상사태대비 능력을 향상시키는 두 마리 토끼를 잡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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