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암면 소재 요양원 2개소에 배추 1,000포기 기탁

정읍시 입암면 박종수 씨(53세)는 지난달 30일 직접 키운 배추 1,000포기를 입암면에 소재한 요양원 2개소(코로버실버빌, 온누리요양원)에 기부했다.
정읍시 입암면 박종수 씨(53세)는 지난달 30일 직접 키운 배추 1,000포기를 입암면에 소재한 요양원 2개소(코로버실버빌, 온누리요양원)에 기부했다.

정읍시 입암면 박종수 씨(53세)는 지난달 30일 직접 키운 배추 1,000포기를 입암면에 소재한 요양원 2개소(코로버실버빌, 온누리요양원)에 기부했다.
배추는 요양원의 겨울 김장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며, 올해 장마와 태풍으로 예년보다 배춧값이 올라 요양원 운영에 적게나마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박종수 씨는 “여름 내내 정성스럽게 키운 배추를 주변과 나눌 수 있어서 감사하다”며 “어려운 환경에서 생활하는 분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됐으면 하는 마음”이라고 말했다.
김상철 입암면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한 따뜻한 기부로 지역사회에 훈훈한 마음을 전해 주시는 박종수 씨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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